패션뉴스 | 2019-02-28 |
신세계인터내셔날 끌로에, 청담동에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무심한 듯 편안한 아름다움 제안, 1층에 핸드백과 쥬얼리, 2층에 의류 및 슈즈 구성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전개하는 프랑스 브랜드 「끌로에(Chloé)」가 2월 청담동 명품 거리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는 2개 층으로 구성되며 총 386㎡(117여평)의 규모에 공간의 색감과 소재, 구성에서 전체적으로 「끌로에」가 추구하는 무심한 듯 편안한 아름다움을 제안했다.
건물의 파사드(façade,정면, 외관)는 베이지 톤의 대리석과 황동으로 제작된 「끌로에」 로고로 장식됐다. 건물 전면의 넓은 유리창은 매장 내부 공간과 제품들을 밖에서도 한 눈에 볼 수 있게 했다.
내부는 파리 몽테뉴 거리(Avenue Montaigne)에 위치한 「끌로에」 플래그십 스토어와 동일한 인테리어 컨셉을 적용해 브랜드의 지향점을 표현했다.
1층은 「끌로에」의 액세서리 제품들로 꾸며졌다. 베이지 톤의 대리석 벽면을 따라 끌로에C, 테스, 마르씨 등 대표적인 핸드백 컬렉션으로 구성했다.
또 지갑, 선글라스, 알파벳 장식(Alphabet Charm) 등 쥬얼리를 볼 수 있는 전시함과 선반들도 곳곳에 설치됐다.
2층에는 이번 시즌 레디-투-웨어(기성복) 의류 컬렉션이 전시됐다. 히피 모더니즘을 바탕으로 제작한 활기차고 관능적이며 동시에 여성스러운 아방가르드 스타일의 2019년 봄여름 시즌 의상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끌로에」만의 감성이 담긴 스니커즈와 플랫, 샌들, 뮬 등 다양한 슈즈 컬렉션도 함께 구성됐다.
패션엔 이다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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