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9-02-27 |
트렌치코트, 내 피부톤에 맞춘 '웜톤 vs 쿨톤' 선택법
노란빛 피부는 웜톤, 핑크빛 피부는 쿨톤 등 트렌치코트 컬러 스타일링 TIP
곧 다가오는 봄을 맞아 화사한 색상의 트렌치코트를 준비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이때 자신의 피부 톤에 맞춰 트렌치코트의 컬러를 선택한다면 한층 밝은 피부 톤을 연출할 수 있다.
신원(대표 박정주)의 여성복 브랜드 「베스띠벨리」는 각 피부 톤에 따라 어울리는 트렌치코트 컬러를 소개한다.
▶ 노란빛 피부 톤의 웜톤은 따뜻하고 차분한 컬러
피부가 노란빛을 띄는 웜톤은 봄 웜톤과 가을 웜톤으로 나눠진다. 봄 웜톤은 노란 계열의 밝은 컬러가 적합해 트렌치코트의 기본 색상인 베이지를 추천한다. 여기에 봄 웜톤의 따뜻함을 더 자아내고 싶다면 골드, 오렌지, 카멜색의 아이템으로 스타일링 하는 것이 방법이다.
본인이 가을 웜톤이라면 차분한 느낌의 어두운 색감이 어울린다. 트렌치코트와 알맞은 컬러는 카키색으로 가을 웜톤만의 분위기 있는 봄 패션을 선보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카키색 트렌치코트는 어떤 색상의 옷에도 잘 어울려 데일리로 즐길 수 있다.
▶ 핑크빛 피부톤의 쿨톤은 화사하고 선명한 컬러
쿨톤은 웜톤과 다르게 차가운 이미지로 핑크빛과 붉은빛의 피부 톤을 가지고 있다. 파스텔 계열의 핑크색 트렌치코트는 여름 쿨톤이 입었을 때 화사함을 더해준다. 특히 은은한 핑크 컬러는 여름 쿨톤 특유의 여성스러운 무드를 배가 시키니 안에는 꽃무늬 원피스를 착용해 봄에 어울리는 사랑스러운 룩을 연출해보자.
여름 쿨톤 보다 차가운 유형의 겨울 쿨톤은 선명한 색상을 잘 소화한다. 그 중 푸른빛이 감도는 컬러를 매치했을 때 생기 있는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하늘색의 트렌치코트가 제격이다. 검은색 또한 겨울 쿨톤을 대표하는 만큼 이너 혹은 하의에 매치 시켜 피부 톤에 어울리는 색상을 다채롭게 활용할 수 있다.
이에 대해 「베스띠벨리」 관계자는 “여성들에게 트렌치코트는 봄 필수 아우터 중 하나이다”라며 “기본 베이지 컬러에서 벗어나 자신의 피부에 맞는 트렌치코트 색상을 선택해 더욱 화사한 봄 패션을 완성해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패션엔 이다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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