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9-02-26 |
르베이지, 10주년 기념 뮤즈에 90년대 슈퍼모델 '앰버 발레타' 발탁
'뉴 클래식' 테마로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스타일 제안...10주년 도네이션 에디션 전개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여성 브랜드 「르베이지(LEBEIGE)」가 런칭 10주년을 맞아, 90년대 패션계를 이끌었던 전설의 슈퍼모델이자 美 영화 및 드라마에서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앰버 발레타(Amber Valletta)를 새로운 뮤즈로 발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앰버 발레타는 이탈리아 잡지 보그 모델로 데뷔해 베르사체, 샤넬, 구찌 등 럭셔리 명품 브랜드의 글로벌 뮤즈로 활동해 왔으며, 수 차례의 보그 표지 모델을 거쳐 헐리우드에 입성, 영화와 드라마에서 배우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앰버 발레타는 ‘글로벌 슈퍼모델’ 답게 2019 S/S 시즌컷 촬영에서도 능숙한 포즈와 넘치는 고혹미를 발산, 우아한 기풍을 컨셉으로 하는 「르베이지」의 분위기를 더 고급스럽게 표현해 냈다.
런칭 10주년을 맞이하는 「르베이지」는 2019 S/S 컬렉션에서 ‘뉴 클래식(New Classic)’을 테마로, 섬세한 테일러링이 돋보이는 재킷과 코트를 비롯해, 추상화에서 볼 수 있던 아티스틱한 패턴을 프린트한 블라우스 등 정제된 상품 라인과 모던한 컬러감을 제안했다.
또한, 런칭 10주년을 기념해 브랜드의 아이덴티티(Identity)를 재해석해 「르베이지」의 로고를 ‘타이포그래피(Typography)’로 새롭게 디자인해 ‘클래식 미니멀리즘’을 표현하는 로고를 티셔츠, 팬츠 등에 적용해 또다른 느낌의 클래식(New Classic)을 제안했다.
또한, 엠버 발레타는 「르베이지」가 론칭 첫 해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도네이션 캠페인 ‘하트포아이(HEART FOR EYE)’에도 참여했다.
「르베이지」의 하트포아이 캠페인은 삼성서울병원과 함께 진행하는데, 심장(Heart)을 모티브로 한 브로치를 매년 출시, 그 판매수익금을 저소득층 어린이의 개안 수술비로 후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르베이지」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총 334명의 어린이들의 개안수술과 시력 회복을 도왔다.
한편, 「르베이지」는 런칭 10주년을 기념하는 ‘도네이션 위크’도 3월 15일(금)~17일(일)까지 진행한다.
「르베이지」의 ‘도네이션 위크’는 지난 10년간 하트포아이 캠페인을 위해 선보인 「르베이지」의 브로치 아카이브를 모티브로 새롭게 디자인된 10주년 티셔츠와 클러치, 실크스카프, 이니셜 주얼리 등을 ‘도네이션 위크 에디션’으로 한정 출시(1,200개), 전국 37개 르베이지 매장과 삼성물산패션부문의 온라인몰 SSF샵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패션엔 이다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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