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9-02-25 |
빅토리아 베컴, 런던패션위크 소셜미디어 인기 1위
스타 디자이너 빅토리아 베컴이 이번 2019 가을/겨울 런던패션위크에 참여한 브랜드 중에서 소셜미디어 인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버버리가 2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마케팅 분석회사 런치메트릭스(Launch Metrics)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스타 디자이너 빅토리아 베컴이 이번 2019 가을/겨울 런던패션위크에 참여한 브랜드 중에서 소셜미디어 인기1위를 차지했다.
뉴욕패션위크를 떠나 두 번째로 런던패션위크에 참가해 2019 가을/겨울 컬렉션을 선보인 디자이너 빅토리아 베컴은 남편 데이비드 베컴과 자녀들의 응원을 받는 사진들이 소셜미디어에 게시되며 스타 가족의 위엄을 과시했다.
↑사진 = 빅토리아 베컴과 남편 데이비드 베컴의 저녁 식사 장면은 런던패션위크에서 가장 인기있는 게시물로 기록되었다.
온라인, 소셜 미디어, 인쇄매체 등 모든 채널을 고려한 런치메트릭스의 브랜드 영향력 가치(MIV) 알고리즘은 빅토리아 베컴이 쇼가 끝난 후 가족과 저녁식사를 하는 인스타그램 사진이 841,000달러(약 9억 4,612만원)의 MIV와 160만명의 총 참여로 런던패션위크에서 가장 가치있는 게시물로 결정했다.
또한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통해, 디자이너 빅토리아 베컴은 런던패션위크 기간 동안 자신의 유투브 채널 출범을 홍보하기 위해 열린 파티 사진도 올렸다. 이 게시물들은 유투브에 의해 공유되었고, 총 487,000달러(약 5억 4,787달러)의 MIV를 생성하는 것을 도왔다.
전체적으로 빅토리아 베컴은 런던 패션위크 기간 동안 전 채널에서 총 43개의 게시물을 공유해 MIV에서 490만 달러(약 55억 1,250만 원) 창출했으며 420만명의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해시태그 #LFW는 1,301 인스타그램 게시물과 17,000 트위터 게시물이 언급되어 900만 달러(약 101억 2,500만 원)와 190만 달러(약 21억 3,750만원)의 MIV를 각각 창출했다.
브랜드 별로 살펴보면 빅토리아 베컴에 이어 버버리가 2위를 차지했다. 이어 비비안 웨스트우드, 알렉사 청, 아디다스 x지원 최, 에르뎀, 시몬 로샤, 크리스터퍼 케인, 몰리 고다드, J.W. 앤더슨로 3~10위를 차지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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