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9-02-25 |
루이 비통, LA와 서울 일러스트 여행 안내서 발간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루이비통은 지난 2월 23일(현지시간) LA와 서울을 위한 새로운 일러스트 여행 안내서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루이비통이 LA와 서울을 위한 새로운 일러스트 여행 안내서를 발매했다. 루이비통의 이번 리미티드 에디션 일러스트 여행 안내서는 세계적인 컨템포러리 아티스트들과 함께 작업했다.
로스엔젤리스 편에서는 스페인 아티스트 하비에르 마리스칼(Javier Mariscal)이 천사의 도시에 대한 자신의 해석을 그렸으며, 서울편에서는 프랑스 듀오 일러스트레이션 작가 이치노리(Icinori)가 루이비통 트래블북 시리즈 일러스트를 그렸다.
루이비통은 각각의 목적지에 익숙하지 않은 아티스트에게 작업을 의뢰했는데 이는 도시와 건축, 빛, 그리고 지역 주민들에 대한 신선하고 샤프한 컨텀포러리 관점으로 그림을 그리기 위한 의도된 전략이었다.
아티스트들은 데생, 그림, 꼴라주, 만화 등 매체를 자유롭게 선택했다. 100~120개의 오리지널 드로잉을 수록한 각 타이틀은 30부만 인쇄했으며 번호를 매긴 각 책에는 아티스트들의 서명이 들어있다.
트레블북 표지는 가죽으로 묶었고 프리라이프 벨럼(Freelife Vellum) 종이로 인쇄되었으며 보호용 케이스 안에 들어있다. 한편 복사본은 엄선된 루이비통 매장에서 45유로(약 6만원)에 판매될 예정이며 오는 5월 영어, 프랑스어, 한국어로 출시된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