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9-02-14 |
헤지스 골프, 일본 파리게이츠 출신 크리에티브 디렉터 영입 리뉴얼 단행
28년 파리게이츠 이끈 '이나고 쿠미코'...독창적 패턴과 패션성 높인 골프 컬렉션 전개
LF(대표 오규식)의 골프웨어 브랜드 「헤지스골프(HAZZYS GOLF)」가 해외 CD(Creative Director)를 영입해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 새롭게 변화한 2019년 봄/여름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헤지스골프」는 런칭 10주년을 맞아 해외 유명 디자이너 ‘이나고 쿠미코’ CD를 영입해 제품 혁신에 나섰다.
이나고 쿠미코 CD는 일본 골프웨어 브랜드 「파리게이츠」를 28년 동안 이끈 인물로 독창적인 패턴과 감각적인 색상 활용을 통해 골프웨어 업계에서 독보적인 디자인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리뉴얼은 ‘트래드 밋 트렌드(TRAD MEET TREND)’를 주제로 브랜드 전통성과 패션 트렌드의 조화를 이끌어내는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헤지스골프」는 브랜드 특유의 고급스러운 감성을 바탕으로 소재, 디자인, 패턴, 색상 등 제품 전 영역에 걸쳐 과감한 변화를 시도하며 단순히 기능적으로 구분된 골프의류가 아닌, 패션성의 완성도를 높인 차별화된 골프 컬렉션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헤지스골프」는 기존의 골프웨어에서 많이 쓰이던 스트레치 기능성 소재에서 나아가 캐주얼한 느낌의 면 터치, 니트 기능성 원단 등으로 소재의 영역을 확대했으며, 레깅스핏 팬츠, 트랙 팬츠, 사파리형 트렌치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군을 출시해 단조로운 스타일에 싫증을 느낀 골퍼들을 위한 선택의 폭을 넓혔다.
브랜드 로고를 활용한 ‘HZZS’ 패턴, 스트라이프, 도형 등을 활용한 기하학적 패턴을 적극 사용하고, 무채색 위주의 색상 외에도 초록, 노랑, 주황색 등 다채로운 색상 조합을 적용해 컬렉션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패션엔 허유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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