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9-01-31 |
코오롱스포츠, 2019 봄여름 시즌 컬렉션 '게이트 투 네이처' 공개
웨더 코트, 웨더 몬스터, 트레킹 테크, 노아프로젝트 등 대자연 갈망하는 도시의 라이프스타일 담아
코오롱FnC의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2019년 봄여름 시즌 ‘게이트 투 네이처(Gate to Nature)’를 테마로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각자의 삶에서 나름대로 자연을 찾으며 대자연을 갈망하는 도시의 라이프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아 자연을 가장 행복하게 만나게 해주는 통로가 되고자 하는 브랜드의 열망을 담았다.
다양한 실루엣과 프린트로 돌아온 ‘웨더 코트’, 워터 스포츠를 위한 ‘웨더 몬스터’, 탁월한 기능성과 스타일을 겸비한 ‘트레킹 테크’, 나비를 모티브로 몽환적인 프린트가 돋보이는 ‘노아프로젝트’의 아이템 등이 변화무쌍한 기후와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제안했다.
이번 시즌 「코오롱스포츠」의 ‘웨더 코트’가 한층 더 진화했다. 웨더 코트는 필요에 따라 선택의 폭이 다양하다. 사파리, 슬릭 코트(Sleek Coat) 등 형태를 다양화하고, 트로피컬 프린트와 하운즈투스 체크(Hound’s-tooth check; 일반 체크보다 무늬가 거칠고 큰 것) 등의 프린트를 적용해 새로운 웨더 시리즈로 탄생했다.
또한, 일상의 영역까지 깊이 자리 잡은 트레킹 활동을 상쾌하고 스타일리시하게 해주는 트레킹 아이템을 새로운 각도에서 제안한다. 다양한 가공법과 기능성 소재를 사용했고, 디자인도 쿨(COOL)하게 연출됐다.
트레킹 아이템에 적용된 ‘쿨픽’ 신소재는 착용한 사람의 체질에 따라 흡열 냉감과 접촉 냉감의 기능성을 선택적으로 발휘, 무더운 한여름에 야외 활동을 시원하게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원한 컬러와 프린트 등 시각적인 효과를 총동원한 ‘쿨&인디고’ 아이템은 올 여름 자연으로 향하는 마음을 담았다.
「코오롱스포츠」의 섬머 슈즈는 다채로운 방향성을 가지고 진화시켰다.
솔부터 어퍼 소재까지 완전히 새롭게 선보이는 섬머 슈즈 ‘토닉(Toniks)’은 디자인과 기능성 모두 완벽한 여름 신발이다. 홑겹 샌드위치 메시 소재를 사용한 어퍼는 마치 슬리퍼를 신은 것처럼 시원하고, 소재 자체의 매트한 텍스처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낸다.
이 밖에도 프랑스 AP 스튜디오와 협업해 탄생한 트렌디한 디자인의 어글리 슈즈 ‘스펙(SPEG)’은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여름에 확실한 스타일 포인트로 활용할 수 있다.
그리고, 「코오롱스포츠」는 이번 시즌에 노아 프로젝트 다섯 번째 시즌을 맞는다. 이번 시즌의 주인공은 기후변화로 1만7500종의 수가 현격히 줄고 있어 보호가 시급한 ‘나비’다.
나비에서 영감을 받은 몽환적인 프린트와 자연과 좀 더 가까워지는 포레스트 카무플라주 프린트의 미니멀 캠핑 컬렉션 등 자연에 대한 「코오롱스포츠」의 경외심을 고스란히 담았다.
또한, 2018 F/W에 첫 선을 보인 데 이어 두 번째 시즌을 맞은 ‘웨더 몬스터’는 이번 시즌 워터스포츠를 위한 기능성과 디자인 요소를 더욱 강화했다. 물과 관련된 특성상 생명과 직결돼 필요한 기능성은 독특한 디자인으로 표현했다.
그리고, 「코오롱스포츠」와 디자이너 마쓰이 세이신(Matsui Seishin)의 콜라보에이션 컬렉션인 ‘코오롱스포츠+세이신(Kolon Sport + Seishin)’이 다섯 번째 시즌을 맞는다.
2019년 S/S 시즌 ‘코오롱스포츠+세이신’ 컬렉션은 기후변화와 더불어 나날이 우리의 일상을 파고드는 미세먼지 이슈를 주목했다. 미세먼지를 먹는 가상의 식물인 ‘앳퓰랜트(atpulant)’를 설정하고 미래의 프라이빗한 가든을 상상하는 방식을 통해 일상에서 자연을 만나는 새롭고도 흥미로운 방법을 모색한다.
패션엔 허유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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