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 NEW | 2019-01-25 |
플랙, 라이징 디자이너 송서윤과 콜라보레이션 전시
대표 데님 라인 베를린과 밀란, 무어, 리버 라인 등 다양한 스타일로 재해석
컨템포러리 캐주얼 브랜드 「플랙(PLAC)」이 쇼룸이자 복합 문화 공간으로 운영하는 '플레이스(PLACE)'에서 디자이너 송서윤과 코웍(CO-WORK)한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디자이너 송서윤은 세계 3대 패션 스쿨인 파슨스 디자인 스쿨을 졸업하고, 뉴욕 편집숍 VFiles(브이파일즈) 아카데미 어워드에서 수상하며 한국 패션계의 주목해야 할 라이징 디자이너로 꼽히고 있다.
송서윤은 사람들이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도록 그녀의 이름을 거꾸로 해놓은 문자를 브랜드 로고로 사용하며, 제품의 원단 부분을 해체시키고 재결합시켜 새로운 형태를 갖는 독특한 방식으로 작업을 구현한다.
이번 '플레이스(PLAC)'과의 콜라보레이션 역시 송서윤은 「플랙」 데님을 해체하고, 재귀반사 원단, PVC 원단 등과 함께 재배치하는 방식으로 작업했다.
「플랙(PLAC)」의 대표 데님 라인인 베를린 및 다양한 스타일의 밀란, 무어, 리버 라인은 새롭게 재단되고 재봉되어, 자유롭게 변형되는 오브제로 탄생했다.
한편, '플레이스(PLAC)'에서는 LED 라이트와 플랙 데님 워싱이 어우러진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패션엔 허유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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