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9-01-11 |
전지현, 모바일 프리미엄 마트 '마켓컬리'와 조인 이유?
식재료부터 맛집까지 퀄리티있는 새벽배송, 3040 여성 고객과 공감대 형성 기대
전지현이 모바일 프리미엄 마트 마켓컬리의 모델로 발탁됐다.
전지현이 모델로 11일 첫 선을 보인 마켓컬리의 TV CF 광고는 ‘퀄리티 있게 새벽배송, 마켓컬리 샛별배송’을 컨셉으로 온에어 됐으며, 무엇보다도 전지현과 마켓컬리의 만남이 화제가 됐다.
마켓컬리는 2015년 런칭된 서비스로 70여 가지의 자체 기준으로 엄선한 신선 식재료부터 줄 서서 먹는 맛집들의 음식까지 판매하는 모바일 프리미엄 마트다.
마켓컬리는 지난 2018년 매출이 1천600억원 수준으로 알려진 업체이다.
전지현과 마켓컬리의 만남에 대해 광고업계 관계자는 "전지현은 십여 년간 광고계 탑 자리를 지키고 있는 탑오브 탑 모델이라 광고료도 10억원을 상회한다"라며 "전지현을 기용했다는 것은 공격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회사의 인지도를 단기간에 올리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마켓컬리는 전지현이 이번 광고모델 제의를 수락한 데에는 평소 그녀가 마켓컬리를 애용하는 것이 좋은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마켓컬리는 이번 CF를 통해 3040세대 여성들과의 적극적인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마켓컬리는 밤 11시까지 주문하면 아침 7시 이전에 엄선한 제품을 배송해주는 ‘샛별배송’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패션엔 이다흰 기자
fashionn@fashionn.com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