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9-01-11 |
라코스테, 조코비치·정현이 착용하는 '라코스테 플레이어' 공개
블루, 블랙, 화이트 컬러에 운동복으로서의 기능과 우아한 스타일 조화롭게 매치
프랑스 캐주얼 브랜드 「라코스테」가 테니스 세계 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와 한국 테스니스 간판 스타 정현이 착용할 2019 '라코스테 플레이어' 봄 컬렉션을 공개했다.
「라코스테」의 홍보대사인 노박 조코비치는 올해 첫 그랜드슬램 대회인 호주 오픈에서 '라코스테 플레이어'를 착용할 계획이며, 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을 비롯한 ‘팀 라코스테’ 선수들도 이 경기복을 착용할 예정이다.
블루, 블랙, 화이트 컬러를 바탕으로 디자인된 이 컬렉션은 운동복으로서의 기능과 우아한 스타일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조코비치는 멜버른의 코트 위에서 번개를 연상케 하는 짜릿한 파란색에 하얀색이 조합된 울트라 모던 스타일 의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테크니컬 저지 폴로 셔츠 앞면을 장식한 하얀 직선 프린트는 스피드를 테마로 디자인되어 원근감과 착시 효과를 느낄 수 있다.
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과 프랑스의 브누아 페어, 여자 세계 랭킹 29위의 도미니카 시불코바 등 ‘팀 라코스테’ 선수들이 호주 오픈부터 3월 마이애미 오픈까지 착용할 의상도 공개됐다.
남자 선수들을 위한 반팔 폴로는 선수들이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편안한 착용감과 우수한 기능을 갖추어 디자인됐다.
앞판 상단과 소매에 그라데이션 스트라이프 패턴을 적용해, 눈에 띄는 트렌디한 스타일도 놓치지 않았다.
울트라 드라이 피케, 메쉬나 타피타 같이 가볍고 신축성이 뛰어난 소재를 활용한 이번 컬렉션은 UV 차단 기능도 탑재하여 호주의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경기를 펼치기에 적합한 의상이다.
여자 선수들은 피겨 선수를 연상시키는 우아한 실루엣에 코랄 색상의 반투명한 메쉬 소재로 네크라인과 등을 장식해 여성미를 강조한 원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클래식한 주름 장식의 하얀 테니스 스커트는 측면을 메쉬 소재로 장식한 청록색 셔츠와 함께 출시됐다.
패션엔 이다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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