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9-01-09 |
아이더, 뉴트로 감성의 어글리 스니커즈 '블랑, 피가로' 출시
복고풍의 투박한 디자인에 뛰어난 접지력 기술과 쿠셔닝 적용한 스니커즈 2종 제안
올해도 투박한 디자인의 복고풍 스니커즈가 인기를 끌고 있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복고를 새롭게 해석하는 ‘뉴트로’ 열풍이 불면서 촌스러우면서도 개성 있는 패션 아이템이 주목 받고 있다.
이에 따라 패션 브랜드들은 복고풍 디자인과 스트리트 무드를 겸비한 어글리 스니커즈를 잇따라 선보이며 소비자 마음잡기에 나서고 있다.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뉴트로’ 감성이 반영된 어글리 스니커즈 '블랑'과 '파가로' 등 2종을 출시했다.
「아이더」의 ‘블랑(BLANC)’은 아웃도어 스타일의 패턴 디자인이 돋보이는 어글리 스니커즈. 샌드위치 메쉬 소재가 사용되어 우수한 통기성을 자랑한다.
등산화 스타일의 슈 레이스(운동화 끈)를 사용해 자칫 단조롭고 투박하게 보일 수 있는 스타일에 스포티한 느낌을 더했다. 화이트, 레드, 블루 컬러가 어우러진 슈 레이스는 프랑스 브랜드의 오리지널리티를 표현했다.
「아이더」의 ‘피가로(FIGARO)’는 측면 외관이 층을 이루는 곡선 형태로 디자인된 것이 특징적이다. 어두운 환경에서 빛을 반사하는 3M 재귀반사 소재를 적용해 안전성은 물론 디자인적인 포인트를 주었다.
블루, 화이트, 레드 컬러로 구성된 직조 와펜 장식은 프랑스 아이덴티티를 전하는 동시에 복고 무드를 자아낸다. 색상은 심플한 화이트 컬러로 제작되어 스트릿 캐주얼 스타일은 물론 다양한 일상생활에서도 손쉽게 매칭할 수 있다.
‘블랑’과 ‘피가로’ 두 제품 모두 우수한 접지력을 자랑하는 러버 아웃솔 기술을 사용하여 가볍고 안정적이다. 또한 충격흡수능력이 뛰어난 고탄성의 파일론 미드솔 적용으로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어글리 스니커즈의 특징이기도 한 키높이 기능(4.5cm)이 있어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를 준다.
한편 「아이더」는 '피가로(FIGARO)' 스니커즈 체험단 20명을 패션 모바일 플랫폼 '스타일쉐어'에서 1월 16일까지 모집한다.
패션엔 이다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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