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 2019-01-09 |
레이디 가가, 오늘은 평범녀! 시크한 트렌치 코트로 반전 매력
최근 레이디 가가는 그레이스 켈리를 연상케 하는 블루 가죽 트렌치 코트로 반전의 매력을 선사했다. 그녀의 평소 스타일에 비해 상대적으로 시크하고 절제된 룩이었다.
레이디 가가가 지난 1월 8일(현지시간) 로스엔젤리스에서 열린 행사에 매끈한 블루 가죽 트렌치 코트로 시크한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영화 '스타 이즈 본(A Star Is Born)으로 가수에서 연기자로 변신한 레이디 가가는 프레스 투어에서 화려하고 글래머러스한 드레스 등 파격적인 스타일을 선보이며 대중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아왔다.
그러나 이번 블루 가죽 트렌치 코트는 상대적으로 시크하고 절제된 룩으로 그녀의 평소 전형적인 스타일에서 크게 벗어나는 모습이었다.
전설적인 여배우 그레이스 켈리로부터 영감을 받은 트렌치 코트는 더블-브레스티드로 영국 브랜드 페이(Fay) 제품으로 약 2110달러(약 237만 원)다.
여기에 그녀는 크리스찬 루부탱의 695달러(약 78만 원)짜리 블랙 펌프스와 해리 코틀라의 다이아몬드 스터드로 룩을 마무리했다.
↑사진 = 지난 1월 6일 제76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발렌티노 꾸띄르 드레스를 입은 레이디 가가
지난 1월 6일 개최된 제76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레이디 가가는 발렌티노 꾸띄르 드레스에 드레스에 커다란 다이아몬드 초커를 매치해 베스트 드레서로 주목을 받았다. 그녀는 이번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주제가상을 받았다.
↑사진 = 지난해 베니스 영화제 발렌티노 꾸띄르 드레스(좌), LA 시사회 지방시의 망토형 실버 드레스(우)를 착용한 레이디 가가
지난해 베니스 영화제에서는 발렌티노 꾸띄르의 핑크색 깃털 드레스, LA 시사회에서는 지방시의 망토형 실버 드레스를 잇따라 선보이며 '스타일 퀸'으로 등극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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