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8-12-26 |
한예슬·제시카·설리, 심심한 룩에 특별함을 더한 '포인트 백' 스타일링 Tip
체인 스트랩 백으로 드레시하게, 컬러 백으로 러블리하게, 미니 백으로는 깔끔한 스타일 완성
2018년을 마무리하는 연말 모임과 2019년을 기념하는 신년 모임 계획이 가득한 요즘, 심심한 룩을 한층 스타일리시하게 만들어줄 포인트 아이템 하나가 필요하다면, 가방에 눈을 돌려보자.
포인트 아이템으로 가장 손쉽게 스타일링할 수 있는 것은 역시 '가방' 밖에 없다. TPO와 모임 분위기에 어울리는 다양한 디자인의 포인트백을 모았다.
▶ 체인 스트랩 백으로 드레시함 UP
크고 작은 파티에 근사하게 드레스 업할 수 있는 가방으로는 체인 스트랩이 장착된 핸드백을 추천한다. 체인 스트랩 백은 도회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하는 데 제격이다.
‘그라치아’ 매거진 화보를 통해 배우 한예슬은 감각적이고 시크한 체인 가방을 선보였다. 한예슬이 매치한 가방은 「불가리」의 ‘세르펜티 포에버’ 컬렉션 S/S 2019 신제품으로, 뱀 머리 장식이 유혹적이면서도 강렬한 분위기가 특징이다.
화보 속 한예슬은 블랙 & 화이트 드레스와 오버사이즈 재킷에 각각 다른 디자인의 블랙 컬러 숄더백을 매치했으며, 골드 체인 장식이 고급스러운 매력을 더했다.
▶ 컬러 가방으로 한층 사랑스럽게
좀 더 캐주얼하고 화사한 분위기의 모임에 참석할 예정이라면 컬러 백을 추천한다. 컬러 백은 그날의 스타일링 컬러에 따라 다양하게 매치할 수 있으며, 전체적인 룩에 생기를 더할 수 있다.
지난 12월 21일 롯데 잠실점 에비뉴엘의 「멀버리」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행사에 참석한 박민영은 옐로 컬러의 미니 원피스와 라일락 블로썸 컬러의 미니 토트백으로 인간 비타민 같은 상큼한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설리도 12월 21일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진행된 「롱샴」 부티크 오픈 행사에서도 컬러 백으로 사랑스러운 룩을 선보였다. 설리는 블랙&화이트 스타일링에 「롱샴」 숄더백을 매치했다. 설리가 선택한 화사한 인디 핑크 컬러의 숄더백은 「롱샴」의 '아마존' 제품으로, 여성스러운 디자인과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실루엣으로 제작됐다.
이와 함께 패션 매거진 화보를 통해 유용한 컬러 백 코디 TIP을 찾을 수 있다. 제시카는 귀여운 버킷백과 함께 ‘더스타’ 매거진의 1월호 커버를 장식했는데, 화보 속 제시카의 가방은 ‘파인드카푸어 핑고백’으로, 출시 직후부터 젊은 여성층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제시카는 언밸런스로 커팅된 블랙 & 화이트 원피스에 오렌지 컬러의 ‘핑고백’을 매치했다.
반면 대세 스타일 아이콘으로 떠오르는 차정원은 컬러 버킷백으로 모던한 룩을 연출했다. ‘마리끌레르’ 매거진 1월호 화보 속 차정원의 버킷백은 ‘플레이노모어 레이어백’으로, 톤 다운된 블루 컬러가 페미닌한 매력을 자아냈다.
차정원처럼 전체적인 룩을 컬러 백과 톤온톤으로 매치하면 손쉽게 멋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 새해 데일리 외출을 위한 포인트는 '미니백'
소소한 모임 자리부터 신년 겨울 외출까지, 다양하게 착용할 수 있는 백으로는 활용도 높은 크로스백을 추천한다. 스타들의 공항패션을 통해 크로스백을 스타일링을 참고하자.
김태희는 블랙 컬러 크로스백으로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했다. 김태희가 착용한 가방은 ‘발렌티노 락스터드 카메라백’으로, 시크한 블랙 컬러와 스터드 장식의 만남이 세련된 이미지를 선사하는 한편, 깔끔하고 담백한 사각형 쉐입 덕분에 어떤 스타일에도 매치할 수 있다.
이보다 한층 포인트 될 외출용 크로스백을 찾는다면 한지민 패션을 주목해 보자. 한지민은 트위드 소재로 제작된 프린지 디테일과 체크 패턴의 ‘소니아 리키엘’ 제품을 착용해 빈티지한 무드를 물씬 풍겼다. 색다른 소재나 독특한 장식을 더한 미니 백은 새해 외출에 든든하고도 멋스러운 동반자가 되어줄 수 있다.
패션엔 이다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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