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8-12-24 |
구찌,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매장 리뉴얼 오픈
알레산드로 미켈레의 감각적이고 현대적인 룩 선보이는 공간으로 재탄생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가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에 「구찌」 스토어를 리뉴얼 오픈했다.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구찌」 매장은 약 192평방미터 규모로 핸드백, 러기지, 슈즈, 레더 소품, 워치, 주얼리, 아이웨어, 향수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 걸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Alessandro Michele)가 제안하는 감각적이고 현대적인 룩으로 채워졌다.
특히 절제미가 돋보이는 내부 인테리어를 통해 고객들에게 편안함과 안락함을 제공하고, 레더 및 벨벳 소재의 의자 등 부드러운 요소는 리벳과 같은 자재와 단단한 표면이 주는 차가운 느낌을 완화시켰다.
'컨템포러리 럭셔리(contemporary luxury)'라는 브랜드 비전은 아름답고 독특한 자재뿐만 아니라 여백의 미를 통해서도 재현됐다. 이는 전통성과 현대성, 인더스트리얼리즘과 로맨티시즘을 아우르며, 절충주의를 따르는 「구찌」 하우스 제품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또 예상치 못한 다양한 소재들의 조합으로 특별함을 더했다. 다채로운 컬러의 대리석은 플로어를 장식하며, 세이지 그린 마틀라세, 플레인 벨벳 커버, 오리엔탈 풍의 빈티지 러그는 질감이 주는 효과를 극대화시킨다.
패션엔 이다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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