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1-05-12 |
「TNGT」 ‘마이더스 스타일’로 인기
4월 매출 중 수트 비중 70% 넘어
LG패션(대표 구본걸)의 「TNGT」가 SBS 월화 드라마 ‘마이더스’ 의 인기로 지난 4월까지 전년대비 70% 이상 매출이 급상승했다.
또한 「TNGT」 홈페이지 일일 방문자수도 드라마 방영 전보다 10배 이상 증가하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5월 3일 막을 내린 드라마 ‘마이더스’에서 남자 주인공인 장혁의 수트 스타일이 주목을 받으면서 이번 드라마 협찬사 중 하나인 「TNGT」 수트 매출이 올해 들어 최고치를 나타냈다.
이 같이 「TNGT」가 협찬한 장혁의 수트들은 ‘마이더스 룩’과 ‘장혁 수트’ 등 별칭까지 붙으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극 중에서 장혁이 즐겨 입은 투 버튼 수트들은 3차례 완판돼 리오더에 들어간 상태이다.
이는 「TNGT」가 드라마 방영 두 달여 전부터 자체 디자인팀과 외부 스타일리스트, 드라마 제작진 등이 참여한 사전 회의를 거쳐 80여벌의 맞춤 의상을 기획하는 등 극 중 캐릭터가 잘 부각되는 스타일이 강조된 의상을 선정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자체 평가하고 있다.
이에 대해 박성용 부장은 “이번 사례와 같이 의상을 100% 제작해 협찬하는 것은 극히 드문 일”이라며 “드라마 주인공의 캐릭터가 「TNGT」의 메인 타겟층으로 지향하는 스마트한 남성인 부분과 톱 배우 장혁의 출연 등 여러 가지 면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요소가 많다고 판단하고 과감히 투자한 것이 적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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