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8-12-10 |
쿠론의 '블랭크블랑', 클래식과 위트 '런던' 테마 두번째 컬렉션 출시
런던 특유의 클래식과 위트를 다양한 체크 패턴과 로얄 블루와 레드로 제안
코오롱의 핸드백 디자이너 브랜드 「쿠론」이 지난 6월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블랭크블랑(BLNKBLANC)’이 이번 겨울 ‘런던(LONDON)’을 테마로 한 두 번째 컬렉션을 선보인다.
‘블랭크블랑’은 「쿠론」의 고객층보다 영(young)한 20대 초중반을 겨냥한 브랜드로, 자신만의 개성과 자유로운 감성을 지향을 젊은 층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 동시대적이고 기본에 충실한 미니멀한 디자인과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출시 이후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블랭크블랑’은 지난 봄여름 시즌 따사롭고 활기찬 도시 ‘LA’를 기반으로 첫 번째 컬렉션을 선보인 이후 두 번째로 선정한 여행지는 영국 ‘런던(LONDON)’이다.
런던 특유의 클래식함 속에 살아있는 위트를 다양한 체크 패턴과 런던을 대표하는 컬러 로얄 블루(Royal Blue)와 레드(Red)를 중심으로 컨템포러리하게 풀어냈다. 이번 컬렉션은 총 19종의 핸드백과 5종의 액세서리로 구성되며, 가격은 2만원대부터 20만원 초반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이번 시즌 주력 상품은 체크메이트 웨이스트백(Checkmate waist bag)과 트웰브 백팩(12 Backpack)이다.
발수력이 강한 폴리 소재와 체크 패턴을 전면에 적용한 ‘체크메이트 웨이스트백(checkmate waist bag)’은 두 손이 자유로울 수 있는 웨이스트백 스타일로 취향에 따라 허리에 두르거나, 어깨에 짧게 크로스(Cross)로 매거나 어깨에 걸치는 등 다양하게 연출 가능하다. 컬러는 블루와 레드가 믹스된 체크 패턴과 블랙 두 가지로 출시됐다.
플리 소재를 사용해 가벼운 무게감을 자랑하는 ‘트웰브 백팩(12 Backpack)’은 네이밍처럼 12시간 외출에도 무리 없을 만큼 넉넉한 사이즈의 백팩이다.
출퇴근 룩에는 물론 일상과 여행지에서도 편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활동성을 강조했으며, 내외부에 충분한 수납 공간을 만들어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컬러는 체크 패턴과 블랙, 버건디 세 가지로 출시됐다.
패션엔 이다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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