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앤토크 | 패션 CEO/ 제이엔지코리아 김성민 사장 | 2018-12-07 |
패션 디자이너에서 패션 기업가로...성공신화 2막 이어간다
제이엔지코리아의 김성민 대표는 지프, 시에로, 존화이트, 시에로 코스메틱 등 다수의 브랜드를 성공시키며 국내 패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8 코리아패션어워즈’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 = 김성민 제이엔지코리아 대표
제이엔지코리아의 김성민 대표가 지난 5일 '2018 코리아패션어워즈’에서 국내 패션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패션협회가 주관한 ‘2018 코리아패션어워즈’는 K-패션을 이끌어갈 역량 있는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패션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는 자리로, 패션업계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6회 대한민국패션대전’과 ‘제11회 코리아패션대상시상식`이 동시에 진행됐다.
제이엔지코리아의 김성민 대표는 2008년 제이엔지코리아 설립 이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국제적 교류를 통해 외형적인 성장을 이룬 것은 물론, 미주, 유럽, 아시아 등 지속적인 판로 개척을 통한 수출 확대 등 국내 패션산업의 위상 제고에 기여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 = 김성민 제이엔지코리아 김성민 대표가 지난 5일 2018 코리아패션어워즈’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김성민 대표는 “처음 패션업계에 발을 디뎠던 순간을 생각해보면 열정과 노력만으로 시작해 기뻐했던 순간도 많았지만 회사와 직원들을 이끌어 가야 하는 입장이 됐을 때 마냥 즐겁기보다는 무한한 책임감을 느꼈다”며, “국무총리표창은 지금까지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무한히 영광스럽지만 한편으론 그 책임감의 무게가 몇 배로 커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국내 패션 산업의 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뛰라는 채찍과 격려로 생각하고 더욱 발전하는 모습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이엔지코리아의 김성민 대표는 지난 2008년 제이엔지코리아 설립한 이후 '지프(Jeep)', ‘시에로(siero), '존화이트(John White)', '시에로 코스메틱' 등 다수의 브랜드를 성공시키며 국내 패션시장에 성장과 변화를 제시하는 모범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 = 김성민 제이엔지코리아 대표가 지난 5일 '2018 코리아패션어워즈’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콕스'와 '애스크' 등 수많은 성공 브랜드의 디렉터를 거쳐 세정과미래 「NII」「크리스.크리스티」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김성민 사장은 다양한 브랜드의 디렉팅 역량과 풍부한 경영노하우를 바탕으로 독립 10년만에 캐주얼, 여성, F&B, 코스메틱 분야를 아우르는 국내 패션시장을 대표하는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우뚝 섰다.
지난 2009년 아메리칸 캐주얼 스타일의 오리지널리티를 강조한 캐주얼 브랜드로 탄생한 '지프'는 이회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경영자인 김성민 사장의 독창적인 감성과 독특한 브랜드 전개방식, 소비자와 시장을 읽는 차별화된 디자인 등으로 충성고객과 함께 빠르게 성장해왔다.
'시에로'는 지난 2014년 신개념 컨템포러리 캐주얼을 구현하며 런칭과 동시에 주목을 받았다. 웨어러블 하지만 스타일리시한 멋이 살아 있는 글로벌 감성의 컨템포러리 스타일 브랜드로 여성 컨템포러리 다크호스로 급부상, 성장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시에로 코스메틱'은 지난 2015년 하반기 김성민 대표가 심혈을 기울여 선보인 컨템포러리 뷰티 브랜드로 오랜기간 패션 사업을 통해 터득한 노하우와 크리에이티브를 담은 유러피안 코스메틱 브랜드다.
런칭 1년만에 2016년 소비자가 뽑은 '2016 고객이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인증식에서 화장품 부문 1위를 수상하며 코스메틱 분야의 새로운 강자로 등극했다.
남성복 편집매장「존화이트」는 기존 직수입 멀티숍과는 달리 ‘웨어러블’과 ‘리얼웨이’에 초첨을 맞춰 언제 어디서든 감각적인 스타일링이 가능한 현실적 개념의 바잉 컨셉트 스토어로 각광받고 있다.
패션엔 류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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