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8-12-03 |
나오미 캠벨, 유튜브 '빙 나오미' 출시...늦깍기 파워 블로거 도전
90년대를 풍미한 슈퍼모델 나오미 캠벨이 '빙 나오미(Being Naomi)로 불리는 유튜브 채널을 출시하며 늦깍기에 파워 블로거에 도전한다.
90년대 슈퍼 모델 시대를 풍미한 대표적인 슈퍼모델 나오미 캠벨이 소셜 미디어 시대에 발맞추어 파워 블로거로 변신한다. 최근 나오미 캠벨은 비디오 플랫폼과 함께 '빙 나오미(Being Naomi)로 불리는 새로운 유튜브 채널의 예고편을 출시했다.
운동가, 기업가, 인플루언서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나오미 캠벨은 새로운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중들과 자신의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나오미 캠벨은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이유에 대해 "나는 항상 내가 누구인지를 보여주는 것에 대해 두려움이 있었으며 이 지점에 도달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 여성들, 특히 아프리카의 여성과 다양한 주제에 대해 소통하기를 원한다"고 최근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또한 6백만 명의 팔로워들과 뉴스를 공유하는 인스타그램에서 "나의 이야기를 말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들어 나오미 캠벨 외에도 유튜브에 채널을 만든 셀러브리티 스타들이 늘어나고 있다. 빅토리아 베컴도 이번주 초에 비디오 공유 플랫폼에 채널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빅토리아 베컴은 자신의 새로운 계정을 통해 팬들과 미용 튜토리얼과 스타일링 팁을 공유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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