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8-11-30 |
형지, '예작과 까스텔바작' 콜라보레이션 셔츠 인기만점
기존 클래식 감성에 경쾌하고 발랄한 아트웍 가미, 브랜드간 시너지 효과 창출
형지아이앤씨(대표 최혜원)는 한국 토종 셔츠 브랜드 「예작(YEZAC)」이 형지 계열사인 까스텔바작(Castelbajac)과 협업해 출시한 콜라보레이션 셔츠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형지아이앤씨는 그룹의 대표 브랜드 간 시너지 창출의 가능성을 열었고, 이를 통해 「예작」 및 「까스텔바작」이 다양한 분야로의 확장성을 확인했다며 향후 브랜드간 협업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예작」과 「까스텔바작」의 콜라보 셔츠는 리미티드 상품으로 지난 9월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고객의 반응이 좋아 리오더와 함께 내년 1월 새로운 디자인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내년부터는 모든 시즌 상품으로 기획해, 연중 「예작」 매장에 「까스텔바작」과의 콜라보 셔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형지아아앤씨는 지난 11월 21일부터 5일간 「예작」과 「까스텔바작」 콜라보 셔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8%가 매우 만족, 30%는 만족한데 비해 불만족은 2%를 보일 정도로 비즈니스 남성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이는 기존 「예작」 셔츠가 고급스럽고 클래식한 감성이었다면, 이번 콜라보 셔츠는 「까스텔바작」의 경쾌하고 발랄한 아트워크 재해석된 터치와 컬러감이 신비로움을 더한 것이 세련된 비즈니스 캐주얼을 지향하는 남성 고객에 좋은 반응을 얻게 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형지아이앤씨 최혜원 대표는 “한국 토종 셔츠로 고급스럽고 세련된 이미지를 지닌 「예작」과 패션 골프웨어로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까스텔바작」의 만남을 통해 유니크한 비즈니스 캐주얼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흥미로운 제안을 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패션엔 이다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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