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1-05-12 |
「켈번」 F/W에 다양한 모습 선보인다
‘업 댄디즘’ ,‘트래드 리믹스’, ‘스포트 어퍼-클래식’ 제안
미샤(대표 신완철)의 남성 캐릭터캐주얼 「켈번」이 지난 5월 3~4일 양일간 미샤 본사에서 대리점주와 바이어, 프레스 등 패션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올 F/W 프리젠테이션을 개최했다.
「켈번」의 이번 가을겨울 컬렉션 테마는 ‘업 댄디즘’과 ‘트레드 리믹스’, ‘스포트 어퍼-클래식’으로 선보인다.
‘업 댄디즘(UP DANDYISM)’ 컨셉은 기존 브랜드와는 차별화된 방식의 클래식 코드로 현재와 소통하는 클래식의 유연한 모습을 담았다. 또한 스트라이프와 다양한 체크 패턴, 과하지 않은 벌키한 인 포멀 감각의 볼륨감 있는 소재를 사용해 멋과 보온성을 동시에 추구한다.
컬러는 카멜과 브라운, 멜란지 카키 등 세련된 시즌 컬러를 사용해 클래식하지만 클래식하지 않은 연출로 새로운 남성 스타일의 기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트레드 리믹스(TRAD REMIX)’는 전통적인 브리티시 스타일을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한 것으로 헤리티지에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조합한 유니크한 테마로 연출한다.
또한 탄탄체크와 트러디셔널 소재가 새로운 컬러와 만나 클래식 아이템으로 재가공됐으며 브라운과 카키를 중심으로 한 내추럴 컬러와 프라이멀한 컬러의 조합이 돋보였다.
또, 포인트 컬러로 밝은 컬러를 활용해 무겁지 않은 추동 아이템을 선보였으며 다양한 방법의 레이어링 착장으로 자유롭고 편안한 스타일이 특징이다.
‘스포트 어퍼-클래식(SPORT UPPER-CLASS)’은 도시적인 느낌의 스포티즘이 더해져 보다 기능적이고 모던한 아웃도어 스타일로 본딩 소재와 새로운 기법의 퀼팅 소재가 믹스 앤 매치를 이룬다. 또한 비비드한 컬러의 새로운 활용이 현실적이고 스타일리시한 해법으로 제안한다.
이와 같이 이번 프리젠테이션에서는 다양한 컨셉에 따른 컬러와 소재, 웨어너블한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았다.
한편 「켈번」은 ‘넥센히어로즈’ 스폰서에 따른 야구장 이벤트와 올레 TV 광고, 소셜커머스 ‘티켓몬스터’ 와의 프로모션 등 차별화된 전략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F/W에는 상품을 부각시킨 다양한 전략으로 인기를 이어갈 방침이다. <박경아>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