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 2018-11-27 |
김밥패딩 NO! 올 겨울 과감하고 화려해진 역대급 아우터 향연
올해는 롱패딩을 넘어 페이크 퍼, 오버사이즈, 벨티드, 프린지, 푸퍼 재킷 등 더욱 다채로워진 역대급 아우터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다. 올 겨울 과감하고 화려해진 아우터 트렌드를 소개한다.
올 겨울 강력한 한파가 예고되서일까. 이번 시즌 유난히 다채로운 스타일의 겨울 아우터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특히 새로움과 개성을 추구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패션업계도 단순히 보온성만에 초점을 둔 제품이 아닌, 스타일까지 잡을 수 있는 제품을 앞다투어 출시하고 있다.
올해 신제품으로 출시된 코트는 스타일과 패턴, 색상이 다채로워졌다. 친화적인 페이크 퍼 코트와 오버사이즈, 위트 있는 프린지 장식, 벨티드 디자인, 화려한 프린트 등의 겨울 코트 제품들이 이번 시즌 아우터 강자로 급부상했다.
또 지난해에는 보온성에 중점을 둔 획일적인 디자인의 패딩이 유행했다면, 올 겨울 주요 브랜드들은 세련된 디자인과 스타일, 디테일 등 보다 업그레이드 된 하이엔드 패딩으로 승부를 던지고 있다.
짧은 기장과 봉제선 사이를 넓히고 타이어처럼 빵빵한 느낌을 강조한 일명 '근육맨 패딩' 푸퍼 재킷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무채색 기능성 원단에서 탈피해, 화려한 컬러, 화사한 프린트 등 과감한 스타일로 탈바꿈했다.
「레니본」 「마쥬」 「산드로」 「끌로디 피에로」 「키이스」 등을 전개하는 패션전문기업 아이디룩 역시 다채로운 아우터를 제안하며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부드러운 터치감을 자랑하는 페이크 퍼 코트부터 화려한 디자인의 푸퍼재킷(숏패딩)까지, 올 겨울 패셔니스타로 거듭날 수 있는 개성 가득한 아우터 매력에 빠져보자!
▶ 고급스러운 페이크 퍼 코트!
↑사진 = '산드로' 페이크 퍼 코트
비건 패션이 주목 받으면서 훨씬 저렴하면서도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을 갖춘 동물 친환적인 '페이크 퍼' 사용이 늘고 있다. 또 리얼퍼 못지 않은 뛰어난 보온성과 용이한 관리에 이번 시즌 거리를 점령했다.
「산드로」에서 선보이는 페이크 퍼 코트는 고급스러운 색감과 편안한 실루엣이 돋보인다.
브라운 페이크 퍼 코트는 칼라와 양쪽 포켓에 배색 포인트가 들어가 멋스럽고, 와인빛 퍼 코트는 은은하게 나는 글로시한 느낌이 럭셔리해 다양한 룩에 포인트 아이템으로 매치하기 좋다.
▶ 이번 시즌에도 인기폭발 '오버사이즈 코트'
↑사진 = (좌측부터) 레니본, 레니본, 산드로 코트
오버사이즈 열풍은 이번 시즌에도 지속되고 있다. 특히 아우터웨어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크고 풍성한 퍼 트리밍 아우터가 대거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레니본」과 「산드로」에서는 차분한 컬러감과 퍼 트리밍 장식이 들어간 다양한 오버사이즈 실루엣 코트를 출시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디자이너 브랜드 「디체카약(DICE KAYEK)」과 콜라보레이션한 「레니본」 폭스퍼 트리밍 코트는 고급스러운 베이지 컬러에 울 캐시미어 제품으로 보온성을 높였다.
「산드로」가 제안하는 여유감 있는 스트레이트 핏 코트는 리버시블 코트로 실용성과 디자인 모두 갖췄으며 브라운 바탕에 그린톤의 세로결이 은은히 배색되어 특별함을 더했다.
▶ 포인트 아우터로 딱! 화려한 프린트 코트
↑사진 = (좌측부터) 끌로디 피에로, 산드로, 키이스 코트
다양한 패턴이 F/W트렌드의 큰 축을 형성함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로은 프린트 향연이 펼쳐지고 있다. 애니멀 패턴, 그 중에서도 레오파드가 단연 독보적이며, 시즌 빅 트렌드 중 하나인 체크 코트 역시 올 겨울 머스트-해브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끌로디 피에로」는 화려한 레오파드 패턴이 수놓아진 모 혼용 소재 코트를 출시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또 「키이스」에서는 후드에서 앞 여밈 안까지 체크 배색이 보여지게 디자인 된 롱 기장의 핸드메이드 코트로, 「산드로」는 롱 기장 더블 브레스티드 체크 울 코트로 프린트 아우터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 우아함의 끝판왕! 벨티드, 프린지 코트
↑사진 = (좌측부터) 마쥬, 산드로, 끌로디 피에로 코트
벨티드 코트는 심플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풍기는 대표적인 페미닌 실루엣 제품으로, 심플한 차림에도 세련미를 한껏 살려준다. 프린지 코트 역시 밑단의 찰랑찰랑 거리는 프린지 장식이 겨울 패션의 우아함과 활력을 불어 넣어준다.
「마쥬」의 벨티드 코트는 더블 브레스티드 스타일의 롱 카멜 코트로 울 혼방 소재감이 가볍고 부드러운 터치감을 자랑한다. 「산드로」 코트와 「끌로디 피에로」 코트 또한 클래식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롱 기장감으로 어느 아이템과 매치해도 잘 어울린다.
↑사진 = (좌측부터) 끌로디 피에로, 산드로, 산드로 코트
반면, 「끌로디 피에로」의 프린지 코트는 심플한 스트레이트 핏 디자인이지만 프린지 장식으로 포인트를 줘 멋스럽고, 양사이드의 패치 포켓으로 실용성을 더했다.
「산드로」 체크 프린지 코트는 밑단의 프린지 장식과 빅 체크 패턴 장식으로 트렌디하게 착용 가능하며, 머플러 칼라 디자인 롱 코트는 칼라가 프린지 머플러 형으로 디자인되어 유니크함을 선사한다.
▶ 올 겨울 최고의 히트 아이템, 푸퍼 재킷
↑사진 = (좌측부터) 마쥬, 레니본, 끌로디 피에로 푸퍼 재킷
모노톤 중심이었던 패딩 컬러는 올 시즌 좀 더 화려해지고 과감해졌으며 후드 퍼, 기장 등에 스타일 다변화를 시도하며 소비자들의 취향을 완벽하게 저격하고 있다.
특히 기장이 짧고 풍성한 볼륨감에 큼직한 퀄팅을 자랑하는 푸퍼 재킷은 올 겨울 최고의 히트 아이템이다.
「마쥬」가 선보이는 푸퍼 재킷은 실버 컬러 숏 패딩은 목선을 높이고 풍성한 후드가 디자인되어 겨울철 따뜻하게 착용할 수 있으며, 「레니본」에서 전개하는 숏패딩은 화사한 플라워 프린트와 네크라인, 주머니에 퍼 트리밍 포인트가 들어가 매력적이다.
뿐만 아니라 「끌로디 피에로」의 숏패딩은 심플한 디자인에 소매와 상단 일부가 화려한 플라워 패턴 니트 소재로 배색돼 트렌디한 분위기를 선사하며, 후드와 주머니가 더해져 캐주얼하게 착용하기 좋다.
↑사진 = '산드로' 페이크 퍼 코트, 상품 바로가기 >>
↑사진 = '끌로디 피에로' 레오파드 코트, 상품 바로가기 >>
↑사진 = '끌로디 피에로' 프린지 코트, 상품 바로가기>>
↑사진 = '산드로' 머플러 프린지 코트, 상품 바로가기 >>
↑사진 = '마쥬' 실버 푸퍼 재킷, 상품 바로가기 >>
↑사진 = '레니본' 실버 푸퍼 재킷, 상품 바로가기 >>
↑사진 = 끌로디 피에로 실버 푸퍼 재킷, 상품 바로가기 >>
<사진 제공: 마쥬, 키이스, 산드로, 끌로디 피에로, 레니본>
패션엔 이다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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