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8-11-23 |
기온 뚝! 추위에 맞서는 박서준·원빈의 오피스룩 스타일링 Tip
슈트는 '베이지&그레이' 컬러, 아우터는 보온과 함께 가볍고 슬림한 핏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서 한층 추워진 날씨에 맞서는 겨울 남자들의 오피스룩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포멀한 오피스룩을 더욱 따뜻하면서도 세련되게 연출하는 방법은 없을까? 겨울철 출퇴근길에 남성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줄 멋스러운 겨울 오피스룩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 외면할 수 없는 슈트! 매치가 쉬운 '베이지 & 그레이 컬러' 선택하라
아무리 추운 날씨라도 슈트를 외면할 수 없는 것이 오피스맨의 숙명이다. 슈트를 외면할 수 없다면 다양한 아이템과 매치할 수 있는 슈트를 선택하는 것이 겨울 스타일링의 팁이다.
특히 베이지나 그레이, 혹은 네이비 컬러의 슈트를 추천한다. 블랙 컬러의 슈트 보다 셔츠, 넥타이 등과 매치하기 쉬워 활용도가 높으며, 신뢰감 있는 인상을 주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세련되고 젊은 느낌을 연출하기 위해 슬림한 실루엣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지오지아」는 이번 F/W에 따뜻함은 물론 슬림 핏으로 스타일리시함을 겸비한 '무빙 플란넬 정장 블레이져'를 출시했다. 박서준이 착용한 이 슈트는 베이지 컬러로 다양한 아이템과 어울려 다채로운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로가디스」의 새로운 ‘로가디스 A3 셋업 슈트’은 슬림핏으로 디자인되어 트렌디한 오피스룩을 연출하기 제격이다. 특히 셋업 슈트지만 단품으로 다른 아이템과 매치하기도 좋으며, 활용도가 높은 네이비 또는 그레이 컬러로 출시됐다.
▶ 한파에도 끄떡 없는 보온과 가볍고 슬림한 아우터
최근 날씨가 추워지면서 구스 다운 제품들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대부분의 제품들이 보온성을 내세우고 있다.
아우터는 오피스맨에게 아우터는 찬 바람을 막아줄 마지막 보류이다. 하지만, 오피스맨의 아우터로 선택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조건을 충족시켜야 한다. 따뜻한 보온은 기본이고, 포멀한 오피스룩에 부담이 없어야 한다. 또 여기에 가볍고 슬림한 핏이 함께 보장되어야 한다는 전제 조건이 따른다.
원빈은 캐주얼한 슈트에 롱다운을 착용해 비즈니스룩은 물론 데일리룩에도 활용할 수 있는 스타일을 선보였다. 원빈이 착용한 「올젠」의 ‘테라노바 롱다운’은 최근 온라인과 SNS상에서 일명 ‘원빈 롱패딩’ ‘원빈 롱다운’ 등으로 화제가 되면서 인기를 얻고 있는 다운이다.
특히 이 제품은 프리미엄 구스 충전재로 보온성을 강화했으며, 기존 헤비 아우터들의 과한 부피감을 보완하고 슬림한 핏과 경량화에 집중했다.
또한 「로가디스」의 ‘A3 후드 퍼 다운’은 기존 벤치 파카 디자인에 모던한 무드를 가미해 세련된 느낌을 물씬 풍긴다. 덕분에 포멀한 오피스 룩에 부담 없이 잘 어울린다. 구스다운(80:20) 제품으로 가볍고 뛰어난 보온성을 갖춘 동시에 인디고 폭스 퍼가 후드에 장식되어 있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선사한다. 2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
▶ 드레스업 시켜줄 포인트 액세서리로 오피스룩 지수 UP
슈트와 아우터가 완성됐다면 포인트 액세서리로 겨울 오피스룩의 완성도를 높여보자. 겨울 남자의 오피스룩을 완성시킬 포인트 액세서리로는 구두와 가방, 시계를 꼽을 수 있다.
포멀한 오피스 구두로는 윙팁 슈즈와 페니 로퍼를 추천하며, 좀 더 캐주얼하게 착용하고 싶다면 더비 슈즈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모던하고 젠틀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구두를 선택하면 남자들의 오피스룩을 더욱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할 수 있다.
여기에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가방이다. 실용성과 스타일리시함을 동시에 잡고 싶은 비즈니스맨이라면 백팩이나 브리프백을 주목해 보자. 노트북, 태블릿, 서류 등을 모두 넣을 수 있는 넉넉한 수납공간과 포켓을 갖춘 백팩과 브리프백은 오피스맨의 겨울을 한 층 따뜻하게 해줄 수 있다.
↑사진 = 원빈이 착용한 올젠의 '테라노바 클래식 롱다운' 상품 바로가기 >>
↑사진 = 박서준이 착용한 지오지아의 '무빙 플란넬 정장 블레이져' 상품 바로가기 >>
패션엔 이다흰 기자
fashionn@fashionn.com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