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18-11-21 |
'그 엄마에 그 딸' 신디 크로포드-카이아 거버, 8등신 모녀 패션
90년대를 풍미한 슈퍼모델 신디 크로포드와 그녀의 딸 카이아 거버가 멋진 모녀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모녀의 옷차림은 전혀 달랐지만 모델로서의 유전자는 놀랄만큼 닮았다.
90년대를 풍미한 슈퍼모델 신디 크로포드와 그녀의 딸 카이아 거버가 멋진 모녀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 로스엔젤리스의 벨-에어 호텔에서 나오는 장면이 포착된 두 모녀는 옷차림은 전혀 달랐지만 우월한 각선미 등 모델로서의 유전자는 놀랄만큼 닮았다.
먼저 카이아 거버는 하이-탑 컨버스에 하늘하늘한 블루 플로랄 프린트 드레스를 입었다. 엄마 신디 크로포드는 코발트 블루 블레이저와 핑크 탑 그리고 블루 데님을 입고 오버사이즈 블랙 크로커다일 토트 백을 매치했다.
신디 크로포드의 오버사이즈 후프 귀걸이는 카이아 거버의 작고 섬세한 귀걸이와 조화를 이루었고, 신디 크로포드는 크리스찬 루부텡의 스틸레토 부츠를 신고 세련미를 연출했다.
엄마의 유전자를 그대로 물려받은 카이아 거버는 신디 크로포드를 꼭 빼닮은 외모와 완벽한 신체 비율을 내세우며 폭풍처럼 나타나 서서히 패션계와 모델계를 접수하고 있다.
카이아 거버는 지난 2017년 뉴욕과 런던, 파리, 밀라노 4대 여성복 패션위크는 물론 오뜨 꾸뛰르와 크루즈 컬렉션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빅쇼를 점령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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