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8-11-16 |
톨비스트, 강남 도산대로에 플래그십 스토어 '청담점' 오픈
G-tec, Seven, Cube 등 3가지 상품 라인...대리점 체제의 플래그십 스토어
S&A(대표 손수근)가 2018년 런칭한 골프웨어 「톨비스트(TORBIST)」가 도산대로 사거리에 플래그십 스토어 '톨비스트 청담점'을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총면적 165여 평방미터(㎡)의 대형매장인 '톨비스트 청담점'은 각종 골프 브랜드들이 밀집해 골프상권의 메카라고도 불리는 도산대로 사거리에 자리잡고 있다.
특히 도산대로의 골프 매장이 강남이라는 상징성 때문에 대부분 직영 매장으로 운영되는 반면, 톨비스트 청담점은 직영점이 아닌 '대리점'으로 점주가 브랜드의 미래를 보고 투자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에 톨비스트 청담점 박태선 점장은 "「톨비스트」의 다양한 제품 라인과 필드와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상품 구성이 강점"이라며 "계속 진화하는 「톨비스트」를 고객들에게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톨비스트」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이태화 본부장은 "시즌이 시작하는 시점이 아닌, 날씨가 추워지며 일반적으로 골프 비수기라 칭해지는 시점에 대형 플래그십 스토어가 오픈했다는 것은 이제 골프가 실내외를 아우르는 생활스포츠로 자리잡아 간다는 반증"이라며 "대리점주들과 브랜드의 비전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매장 초기 디자인부터 함께 고민하는 등 점주친화적인 정책으로 골프웨어 시장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톨비스트」는 일상과 필드에서 모두 입을 수 있는 3가지 제품 라인 G-tec, 7(Seven), Cube 라인을 내세워 1년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30여 개의 매장을 오픈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골프 저변확대를 위해 '골프존(GOLFZONE)'과 함께 스크린골프대회를 개최하는 등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Cube 라인의 경우 10만에 육박하는 팔로워를 자랑하는 유명 일러스터 '김혜빈' 작가 (필명 모어파슬리)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색다른 디자인을 자랑하며 젊은 층들에게 적극 어필하고 있다.
패션엔 허유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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