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2018-11-14

케이트 미들턴-메건 마클, 시아버지 생신날 가족 사진 배틀 '무승부'

영국 왕실의 두 며느리 케이트 미들턴과 메건 마클은 시아버지 찰스 왕세자의 70회 생신을 기념하는 가족 사진을 통해 선의의 패션 배틀을 선보였다. 그 결과는?




11월 14일(현지시간) 70회 생일을 맞이하는 찰스 왕세자 부부는 두 아들 부부와 손자 손녀들과 함께 생일 기념가족 사진을 촬영했다. 자연스럽게 두 며느리 케이트 미들턴과 메건 마클의 스타일이 주목을 끌었다.


먼저 케이트 미들턴은 폴카 도트 드레스를 입었다. 가족 사진이 공개되자마자 인터넷을 통해 그녀가 입은 드레스는 곧바로 매진되었다. 완판녀인 그녀의 스타일이 사랑받는 이유는 웨어러블하면서 타인의 시선을 사로잡지만 겸손한 듯 예뻐보이기 때문이다.

 

폴카 도트를 자주 입는 케이트 미들턴은 컬러 팔레트와 실루엣이 예전에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던 아이템들과 비슷했지만 여전히 새로워보였다.

 

같은 옷을 자주 재활용해 입는 알뜰 주부이기도 한 그녀는 액서서리를 이용해 변화를 주기 때문에 늘 새옷처럼 보이게 만드는 패션 센스를 가지고 있다.

 



한편 첫 로얄 투어로 호주, 피지, 퉁가, 뉴질랜드를 16일간 다니면서 패션쇼를 방불케하는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였던 메건 마클은 애정하는 브랜드 지방시의 시스 드레스를 입고 여기에 마놀로 블라닉의 네이비 펌프스를 신고 가족 사진 촬영에 임했다.

 

메건 마클은 해리 왕자를 포함한 시댁 식구들과 함께한 가족 사진이 지난 5월 결혼식 이후 두 번째 공식 사진이다.


메건 마클은 결혼식때도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지방시 웨딩 드레스를 선택해 지방시에 대한 사랑을 과시했다.

 

이번 시아버지 찰스 왕세자의 70세 기념 가족 사진에서 입은 심플하면서도 우아한 벨티드 드레스는 손윗 동서인 케이트 미들턴의 대담하고 아름다운 폴카 도트 프린트 드레스와 완벽한 균형을 이루었다. 결국 이번 사진 배틀에서 두 며느리의 패션 배틀은 무승부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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