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8-11-09 |
2018 섬유의 날 금탑-팬코 최영주 회장, 은탑-바바패션 문인식 회장
산자부·섬산연, 11월 9일 섬유의 날 맞아 금탄산업훈장, 대통령 표창 등 총 51점 포상
↑사진 = 2018년 섬유의 날 행사에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한 바바패션 문인식 회장
2018년 섬유의 날을 맞아 국내 섬유패션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업체 및 유공자 포상에서 금탑산업훈장은 팬코 최영주 회장, 은탑산업훈장은 바바패션 문인식 회장, 동탑산업훈장은 리무역의 이두형 회장이 각각 수상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성기학)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11월 9일(금) 오후 5시부터 대치동 섬유센터 3층에서 올해로 32회를 맞는 섬유패션인의 최대 축제의 장, '섬유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섬유패션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해 금탑산업훈장 등 훈·포장 4점, 대통령 표창 4점, 국무총리 표창 3점, 산업부 장관 표창 40점 등 총 51점이 수여됐다.
금탑산업훈장은 만성적 무역 적자국인 일본을 대상으로 니트 단일 품목을 통해 매년 2억불 이상의 수출실적을 달성해 한국 섬유패션산업의 글로벌 위상을 높인 팬코의 최영주 회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은탑산업훈장은 24년간 패션업계 대표 경영인으로 신규 브랜드 출시와 매장 확대를 통한 고용창출,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통한 섬유패션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바바패션 문인식 회장이 수상했다.
동탑산업훈장은 100% 수출기업으로 원부자재를 공급하는 협력사 대부분이 국내기업으로 구성되어 있고, 국산소재 사용비율이 86%에 달해 수출품의 국산화 제고에 공헌한 리무역 이두형 회장이 수상했다.
이날 산업통상자원부의 성윤모 장관은 축사를 통해, “섬유패션산업 구조를 고부가가치형 구조로 질적인 고도화를 이룰 수 있도록 정부와 업계가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당부하면서, 섬유패션산업과 他업종과 융합, 개인맞춤, 스마트의류 등으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Online 유통과 제조업의 융합 등으로 신시장을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패션엔 허유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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