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8-11-08 |
팀버랜드, 일본의 '엔 헐리우드'와 콜라보레이션 캡슐 컬렉션 런칭
엔 헐리우드의 다이스케 오바나가 다양하게 풀어낸 의류, 신발, 액세서리 등 출시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팀버랜드」가 기능성에 특화된 스페셜 라인 '팀버랜드 프로(Timberland PRO®)'와 2001년 다이스케 오바나(Daisuke Obana)가 런칭한 일본의 「엔 헐리우드(N.Hoolywood)」와 협업한 캡슐 컬렉션을 새롭게 선보인다.
아직 국내를 비롯 아시아에 정식 소개된 바 없는 「팀버랜드」의 '프로(Timberland PRO®) 라인'은 실제 작업자들을 위해 탄생한 워크웨어 라인이다. 안전과 편의을 위해 만든 견고한 프리미엄 부츠에서 시작되어 현재는 내구성과 활동성을 극대화한 헤드투토우(Head-to-toe)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이같은 '팀버랜드 프로'와 일본의 대표 레이블인 「엔 헐리우드」와 만나 아시아 시장에 첫 선을 보인다.
「엔 헐리우드」의 파운더이자 디자이너인 다이스케 오바나가 '팀버랜드 프로'의 고기능성 의류를 다양한 차원의 실루엣으로 풀어내 재작업한 '헤드투토우 캡슐 컬렉션'은 의류, 신발, 액세서리 등 전 카테고리를 포함하고 있다.
작업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번 협업 컬렉션에서 두 브랜드는 미니멀리즘의 미학과 고성능 웨어의 완벽한 조화를 보여준다. 전개하는 모든 어패럴은 장인정신과 원단의 품질을 중요시하는 다이스케 오바나의 성향을 잘 반영해 미니멀리즘 디자인을 중심으로 '팀버랜드 프로'의 탁월한 기능을 유지하는데 포커스를 두었다.
현대식 오버사이즈 핏과 트렌디한 컬러로 디자인해 에브리데이 웨어로 활용하기 좋은 셔츠 재킷, 후드 집업, 포켓 티(긴팔, 반팔), 워커 팬츠, 오버롤(멜빵바지) 등 총 6가지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캡슐 컬렉션에는 어패럴과 스타일링하기 좋은 두 종류의 풋웨어 컬렉션도 함께 선보인다. '팀버랜드 프로라인'의 스테디셀러인 6인치 다이렉트 어테치 소프트 토 부츠(6-Inch Direct Attach Soft Toe Boots)와 디스럽터 소프트 토 쳐카(Disruptor Soft Toe Chukka)로 구성된 이들은 프리미엄 워터프루프 가죽을 사용해 방수는 물론 탁월한 접지력으로 기름기가 많은 곳에서도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한 안전화이다.
한편, 워크웨어의 정수를 보여주는 '팀버랜드 프로'와 「엔 헐리우드」의 캡슐 컬렉션은 11월 17일, 아시아에서는 제일 먼저 국내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패션엔 허유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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