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18-11-07 |
[그 옷 어디꺼] '숨바꼭질' 이유리, 럭셔리한 트위드 원피스 어디꺼?
지고트, 칼라와 바인딩 장식 돋보이는 트위드 소재의 화려한 벨티드 원피스
배우 이유리가 물오른 연기력으로 또 한번 안방극장을 접수했다.
MBC 토요드라마 '숨바꼭질'에서 민채린 역을 맡은 이유리는 부러울 것 없는 재벌 상속녀처럼 보이지만 대용품에 불과한 인생을 사는 인물을 완벽 소화하며 극의 몰입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또 이유리는 남다른 패션 센스로 캐릭터를 더욱 입체감 있게 그려내고 있다. 포멀한 슈트, 스커트, 페미닌한 원피스 등으로 고급스러우면서도 깔끔한 오피스룩들을 주로 선보여 여성 시청자들의 코디 가이드로 떠올랐다.
지난 3일 방송된 37-40회에서는 김실장(윤다경)이 민채린의 친엄마이자 20년 전 민수아(아역 신린아)를 납치한 배후임이 드러나는 반전이 그려졌다.
특히 이날 충격 반전에 이어 이유리의 럭셔리한 분위기 가득한 트위드 원피스룩이 화제를 모았다.
이유리가 선보인 트위드 원피스는 「지고트(JIGOTT)」의 칼라와 바인딩 장식이 돋보이는 트위드 소재 원피스로, 화려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벨트가 더해져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강조해준다.
한편, 숨바꼭질은 대한민국 유수의 화장품 기업의 상속녀와 그녀의 인생을 대신 살아야만 했던 또 다른 여자에게 주어진 운명, 그리고 이를 둘러싼 욕망과 비밀을 그린 드라마로 오는 17일 종영 예정이다.
↑사진 = 이유리가 착용한 '지고트' 트위드 원피스
<사진 제공: MBC '숨바꼭질' 캡처>
패션엔 이다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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