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 2018-10-30 |
가을과 겨울사이, 패피들이 주목하는 스타일 잇템 13가지
가을과 겨울사이, 아직 두꺼운 패딩은 둔감해 보이고 옷차림에 변화를 주고 싶지만 마음처럼 쉽지는 않다. 계절이 바뀌는 시기 패피들이 주목하는 스타일 잇템 13가지를 소개한다.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가을이 왔나 했더니 어느새 차가운 가을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만든다. 가을에서 겨울로 이어지는 옷입기가 가장 애매한 시기, 아직 두꺼운 패딩은 둔감해 보이고 옷차림에 변화를 주고 싶지만 마음처럼 쉽지는 않다.
패션위크 런웨이를 보면서 미리 시즌 트렌드를 캐치하지만 지난해 입었던 아이템들은 웬지 유행에서 뒤떨어진 느낌이 들고 매시즌 쏟아지는 신상을 구입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 오래 입을 수 있는 베이직 필수템을 주로 구매하지만 이와 함께 최신 유행하는 단품과 액세서리 등을 적절히 믹스매치한 옷차림은 생동감을 불어넣는다.
가끔은 눈에 띄는 아이템으로 믹스매치한 유쾌한 스타일로 옷차림에 대한 발상전환을 시도하는 파격도 필요하다.
올해는 누구나 하나쯤 가지고 있는 기본템을 포함해 새로운 스타일의 힙한 유행 아이템이 다수등장했다. 트렌드는 디자이너가 런웨이를 통해 만드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들이 스트리트를 통해 만들어간다. 가을에서 겨울로 이어지는 시기, 패피들이 주목하는 스타일 잇템 13가지를 소개한다.
1.스트라이프 셔츠
스트라이프 셔츠는 영원한 스테이플이다. 대부분의 여성들은 항상 더 나은 것을 찾아 다닌다. 스트라이프 셔츠는 클래식이라고 생각하지만 매시즌 반복되는 필수템이기도 하다.
2. 청키 카디건
카디건 열풍은 남자와 여자 모두에게 지속된다. 2019 봄/여름 런웨이에서 주목을 받은 이후 주로 머스타드 컬러가 잇템이다. 다크-워시 데님과 매치히면 완벽한 궁합을 자랑한다.
3. 화이트 레이스-업 부츠
끈으로 묶은 화이트 레이스-업 부츠의 다재다능함을 알고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컴뱃 부츠와는 다른 페미닌한 분위기 때문에 드레스와 입으면 로맨틱하고 청바지와 입으면 발랄하다.
4. 아늑한 데님 재킷
양털이 안감으로 들어간 데님 재킷이 주는 약간 뭉쳐진 모습이 아늑함을 선물한다. 추위를 막기 위해 바닥을 끄는 긴 코트를 입기 전에 레이어드해서 입을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다.
5. 셔츠드레스
셔츠드레스는 모든 체형과 사이즈의 여성들에게 항상 주목받는 단일 실루엣이다. 시즌-리스 개념의 셔츠 드레스는 청바지 위에 오픈해서 입으면 차분한 레이어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6. 컬러풀 귀걸이
대부분의 여성들은 단순한 금 귀걸이로 가득한 컬렉션을 소유하고 있지만 눈애 띄는 아이템은 거의 없다. 액세서리에 컬러를 추가해야 할 때다. 특히 귀여운 컬러풀한 후프 귀걸이가 대세다.
7. 유틸리티 점프슈트
점프슈트는 스트리트에서 두툼한 컴뱃 부츠와 매치하면 강인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고 레이디라이크 룩으로도 연출할 수 있다. 유틸리티 점프슈트는 친구들과 바나 식당에서 만날 때 차려 입고 갈 수 있는 다재다능한 아이템이다.
8. 레오파드-프린트 미디 스커트
대담한 애니멀 프린트 미디 스커트는 다른 아이템과 매치를 하면 다양한 옷차림을 연출할 수 있다.
9. 블루 부츠
완벽한 블랙 부츠 한 컬레보다 더 클래식한 것이 바로 눈에 띄는 블루 부츠다. 이번 시즌 클래식한 앵클 부츠를 더 천사같은 블루 색조로 바꾸어 보자.
10. 아늑한 스웨트 팬츠
요즘은 스웨트 팬츠는 스트리트 패션의 대세다. 물론 스웨트 셔츠와 후드 티는 스웨트 팬츠와도 영원한 짝꿍이다.
11. 우아한 화이트 스웨터
화이트 컬러의 바삭함을 느끼기 위해 화이트 스웨터는 다소 어두운 색조의 팬츠보다는 밝은 톤의 팬츠를 매치한다.
12. 레이스 스커트
여성스러우면서도 약간은 섹시한 레이스 스커트는 두툼한 오버사이즈 스웨터와 매치하면 너무 복작하지 않으면서도 기능적인 멋진 룩을 연출할 수 있다.
13. 핑크 코트
핑크 코트 인기는 여전하다. 핑크는 어두운 옷차림에 달콤한 컬러 터치를 더해준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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