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1-05-02 |
스무살 좋은사람들 글로벌 브랜드로 우뚝
R&D 투자 확대 및 신소재, 디자인 개발 역점
좋은사람들이 중국과 홍콩, 캄보디아 등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좋은사람들은 R&D 센터에 투자를 확대하는 등 신소재, 신기술, 신디자인 개발에 주력해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하고 세계적인 수준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노력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선보인 「보디가드」의 ‘MW’라인은 20년 동안 축적해온 좋은사람들의 노하우와 기술력이 집약된 상품으로 한국인 체형에 적합한 속옷을 설계, 편안한 언더웨어의 기준을 제시했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좋은사람들은 중소업체들과 패션 브랜드의 속옷시장 진출로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경쟁력 화보에 일환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해외 판매처를 발굴하고 생산기지 구축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실제로 1925세대 감성속옷 브랜드 「예스」의 중국, 홍콩, 마카오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으며, 특히 중국의 경우 온라인쇼핑몰 ‘예스코드’와 연계한 온라인 사업도 활발히 펼칠 예정이다.
이미 지난 3월 좋은사람들은 글로벌 수준의 생산원가를 확보하기 위해 캄보디아 생산기지 설립을 완료했으며 앞으로도 해외소싱처와 생산기지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좋은사람들은 일부 단기차입금 상환과 함께 해외 생산기지로서의 캄보디아 현지법인 설립과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을 주요 목적으로 지난 18일 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는 공시를 한 바 있으며, 지난해 1천1백95억원 매출 달성과 5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2년 연속 흑자경영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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