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8-10-23 |
브렌우드, 발열 및 보온 기능 강화한 겨울 정장 '웜업 수트' 전개
인비스타의 써모라이트와 토레이의 B-HEAT 발열 안감 적용한 포멀 및 슬림 정장 출시
코오롱FnC부문의 남성복 브랜드 「브렌우드」가 발열과 보온 기능이 뛰어난 소재를 적용한 정장 ‘웜업 수트(Warm—up Suit)’를 선보였다.
이번 시즌 「브렌우드」가 선보인 웜업 수트는 세계적인 섬유생산 기업인 인비스타(INVISTA)사에서 개발한 써모라이트(Thermolite) 원사를 적용한 ‘포멀 정장’과 일본 토레이(TORAY)사의 B-HEAT 발열 안감을 적용한 ‘슬림 정장’ 등 두 가지로, 체감온도를 높여 주며 특히 세탁을 하더라도 발열기능이 유지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포멀 정장'에 적용된 써모라이트 원사는 북극곰의 털이 차가운 공기를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중심부가 비어있는 중공모로 된 것에서 착안해 개발된 것으로, 가볍고 빠른 건조속도를 자랑하며 외부에 찬 공기는 차단하고 내부에 따뜻한 공기를 흡수해 보온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슬림 정장'에 적용된 B-HEAT 발열안감은 신체에서 발생되는 정전기 억제 및 약 3℃ 이상의 추가 발열 효과가 뛰어나다. 웜업 수트는 총 8스타일로 출시되며, 재킷과 바지 한 세트 기준 판매가는 34만원~45만원이다.
이와 관련 「브렌우드」 관계자는 “웜업 수트는 일반 정장보다 약 3℃ 정도 높은 체온을 유지시켜 가벼운 이너와 함께 연출하면 슬림한 핏은 유지하면서도 따뜻한 비즈니스 룩을 완성할 수 있다”며, “최근 올 겨울 한파 예상 보도가 이어지며 보온성이 좋은 정장을 찾는 직장인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관련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패션엔 허유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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