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2018-10-19

'왕실 새신부' 메건 마클, 새신부 첫아이 임신! 이젠 출산 시장이 들썩!

영국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 부부의 스타 파워가 지속되고 있다. 호주 방문 첫날 첫아이 임신을 발표한 메건 마클은 패션시장에 이어 앞으로 출산시장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호주를 시작으로 남태평양 공식 해외순방에 나선 영국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 부부의 스타 파워가 지속되고 있다. 

 
왕실 임무 수행하는 미니 투어를 진행할 때 마다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로얄 커플은 이번 호주 방문에도 군중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잇다.

 

특히 호주 투어중 메건 마클의 임신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녀가 착용한 코트, 핸드백 등 입고 걸치는 것마다 세계적인 주목 대상으로 떠올랐다.

 

호주 방문 첫날 메건 마클이 착용한 호주 디자이너 캐런 지(Karen Gee)의 화이트 드레스는  '축복의 드레스'로 불리고 있으며 웹사이트 접속이 폭증하며 다운되는 등 인기가 폭발했다. 캐런 지의 화이트 드레스 가격은 1,800 호주달러(약 145만원)다.

 

사진 = 호주 방문 첫날 메건 마클은 호주 디자이너 '캐런 지'의 화이트 드레스를  착용했다.

 

해리 왕자와 공식 약혼을 발표한 이후 메건 마클이 착용한 코트와 핸드백 등 모든 패션 아이템은 순식간에 완판, 강력한 메건 마클 효과를 보여왔다.

 

그동안 메건 마클이 착용한 영국의 드레스 브랜드 고트(Goat), 스코틀랜드 가방 브랜드 스트라스베리(Strathberry)  등은 강력한 메건 마클 효과를 경험했으며 지난 5월 웨딩 드레스로 선택한 지방시와 스텔라 맥카트니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또 이번 호주 방문중에 착용한 절친 '세레나 윌리엄스' 브랜드의 격자 무늬 체크 재킷과 호주 브랜드 '아웃랜드(Outland)' 블랙 진은 이미 두 제품 모두 매진이 된 상태다.

 

↑사진 = 호주 방문중에 착용한 절친 '세레나 윌리엄스' 브랜드 격자 무늬 체크 재킷은 이미 매진됐다.

 

영국에서 수억 파운드의 패션 매출 촉진 효과를 보이는 케이트 미들턴에 이어 메건 마클 영향력도 커질 개연성이 높다. 케이트 미들턴은 주로 영국 브랜드를 선호하지만 메건 마클은 영국과 미국, 캐나다 등 다국적 브랜드를 믹싱하는 편이다.

 

미국 출신 여배우로 자신의 히트작인 미드 '슈트'를 캐나다에서 주로 촬영했던 배경과 언젠가 영국의 왕비가 되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은 인터내셔널 브랜드를 착용할 수 있는 자유가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진 = 케이트 미들턴이 임신 중에 입었던 임부복 '세라핀', 무명의 영국 브랜드를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는 데 영향을 미쳤다.

 

한편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 부부의 첫 아이 임신 발표는 앞으로 출산 시장을 더욱 촉진시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케이트 미들턴은 셋째 왕자를 임신한 이후 2018년 임부복 관련 사이트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왕족으로 나타났으며 메건 마클이 그 뒤를 이을 것으로 보인다.

 

케이트 미들턴이 세아이를 임신하고 출산하는 동안 입었던 임부복은 모두 매진되었다. 이를 경험한 영국의 임부복 브랜드 세라핀(Seraphine)의 창업자 세실 리인아우드는 "무명의 영국 브랜드를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는데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그녀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특히 왕실의 임신 소식에 미디어의 관심이 더 집중된다. 나는 메건 역시 같은 효과를 낼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현재 패션시장은 메건 효과에 대한 기대가 큰 편이며 이미 케이트 스타일, 메건 스타일로 양분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왕실가 두 며느리는  같으면서 다른 자신만의 로얄 스타일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

 

 

News Ranking

  • Latest
  • Popular
  1. 1.윤은혜, 겨울 캐주얼 핏의 진수! 시어링 재킷과 깃털 가방 핫한 조합 데일리룩
  2. 2.이지아, 벨트 질끈! 더 멋스러운 겨울 코트 핏 벨티드 롱 코트 외출룩
  3. 3.[그 옷 어디꺼] 레드벨벳 조이, 연말 주인공은 나! 강렬한 레드 타탄 트위드룩 어...
  4. 4.신세계인터내셔날 자주, 파미에스테이션에 ‘장터’ 컨셉 리브랜딩 첫 매장 오픈
  5. 5.공효진, 겨울 재킷도 러블리! 공블리의 빛나는 존재감 완판 아우터룩
  6. 6.'품절남' 다니엘 헤니, 반려견 줄리와 함께! 여유로운 일상 빛나는 댄디 워치룩
  7. 7.네파키즈, 즐거운 연말연시 스쿨백부터 스키다운까지 홀리데이 기프트 제안
  8. 8.[결산] 굿바이 2024년! 대한민국 패션시장을 뜨겁게 달군 패션 키워드 10
  9. 9.[패션엔숏] 클라라, 파격 변신! 확 달라진 비주얼 도도한 화이트 슈트핏
  10. 10.[패션엔 포토] 예지원, 51세 자기관리 끝판왕! 한류연예대상 빛낸 매혹적인 블랙룩
  1. 1. [패션엔 포토] 임수정, 다시 리즈 시절! 45세 나이 잊은 초동안 하의실종 코트룩
  2. 2. [패션엔 포토] 손예진, 코트만 걸쳐도 여신! 용산 들썩인 현빈 응원 얼죽코 나들이룩
  3. 3. 차정원, 얼죽코의 로맨틱한 변주! 더 어려진 듯 청순 더플 코트 얼죽코룩
  4. 4. 카리나·채정안·나나·이세영·류이서, 얼죽코 멋 제대로! 패셔니스타의 코트룩
  5. 5. 소녀시대 윤아, 발렌티노 앰버서더! 리즈시절과 똑같은 브루조아 맥시멀룩
  6. 6. 소유, 배꼽은 내놓고 셔츠는 꽉 끼고! 허리 라인 강조한 긱시크 출근룩
  7. 7. 럭셔리 디자이너도 세대교체 바람! 불붙은 스카웃 전쟁 누가 왔고 누가 떠났나
  8. 8. [패션엔 포토] 염정아, 53세 세련된 절제미! 더블 버튼 코트의 클래식 시크 드뮤어룩
  9. 9. [패션엔 포토] '예쁜 엄마' 이하늬, 뒤태가 예술! 골드 메탈릭 백리스 원피스룩
  10. 10. ‘이동국 딸’ 재시, 분위기까지 완벽 탕웨이! 여신이 되어가는 카멜 코트룩

Style photo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