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18-10-17 |
레이디 가가, 변신의 귀재! 작은키 극복한 '오버사이즈 팬츠 슈트룩'
서양인 치고는 작은 키인 155cm의 단신 레이디 가가는 최근 마크 제이콥스의 오버사이즈 팬츠 슈트룩을 섹시하게 소화화며 역시 변신의 귀재라는 찬사를 받았다.
서양인 치고는 작은 키인 155cm의 단신 레이디 가가는 오버사이즈 슈트를 스타일리시한 섹시 버전의 극적인 테일러링으로 완벽 소화했다.
마크 제이콥스가 지난달 뉴욕패션위크 런웨이에서 선보인 2019 봄/여름 신상을 입고 엘르 우먼 인 할리우드 축하 파티에 나타난 그녀는 오버사이즈 팬츠 슈트룩으로 대중들의 갈채를 받았다.
주로 작은 키를 커버하는 높은 굽의 힐을 즐겨 신는 레이디 가가는 이날은 신발이 바닥을 끄는 긴 팬츠에 가려 안보였으며 단신도 오버사이즈 슈트를 충분히 소화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였다.
80년대풍 파워 숄더는 파워우먼의 캐릭터를 강조했으며 팬츠 헴라인은 드레스처럼 마루바닥을 쓸고 지나갔다. 또 깊이 파인 네크라인은 섹시미를 강조했다.
레이디 가가는 손을 재킷 아래 주머니에 넣어 팬츠 슈트의 오버사이즈 컨셉으로 볼륨감있는 버전으로 연출했다. 또한 중간 가르마로 뒤로 넘겨 묶은 말끔한 헤어 스타일과 스모키하게 윤곽을 강조한 메이크업을 통해 팬츠슈트 룩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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