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8-10-11 |
MCM, 클래식의 우아한 변주 '소프트 베를린 라인' 전개
바케타 가죽, 레오파드 패턴 송치 가죽, 비세토스 캔버스 등 3가지 세부 라인 구성
독일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MCM」이 2018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브랜드 고유의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소프트 베를린 라인’을 선보였다.
소프트 베를린 라인은 「MCM」의 헤리티지가 담긴 베를린 컬렉션의 기하학적 디자인 요소에 현대적 감성을 담았다.
70년대 젯셋족(비행기나 크루즈로 여유로운 스타일의 여행을 일상적으로 즐기는 사람들)과 글로벌 시대 노마드족(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동하며 기존의 틀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가치를 키우는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MCM」의 트래블 러기지를 상기시키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 라인은 소재에 따라 바케타, 레오파드, 비세토스 등 3가지로 출시됐다.
‘소프트 베를린 바케타 라인’은 시간이 지날수록 클래식하고 우아한 매력이 더해지는 바케타 가죽을 사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자연스러운 캐주얼룩, 우아한 페미닌룩 등 다양한 스타일링에 잘 어울린다. ‘블랙’과 ‘꼬냑’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소프트 베를린 레오파드 라인’은 부드러운 송치 가죽에 이번 시즌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레오파드(표범) 패턴을 적용해 화려한 느낌을 자아낸다.
‘소프트 베를린 비세토스 라인’은 「MCM」 고유의 패턴인 비세토스가 프린트된 코팅 캔버스 소재로 「MCM」의 헤리티지를 그대로 담았다. 소프트 베를린 레오파드 라인과 비세토스 라인은 각각 단일 색상으로 출시됐다.
「MCM」의 2018 F/W 신제품인 ‘소프트 베를린 라인’은 모두 탈부착이 가능한 크로스바디 스트랩과 벨트백 스트랩이 있어 언제 어디서든 양 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이동성과 실용성을 갖췄다. 가방 앞면에는 금속 월계수 잠금 장치를 부착해 가방의 실루엣에 포인트를 줬다.
패션엔 이다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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