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8-10-10 |
버버리, 10대들을 위한 예술 프로그램 4년동안 진행
런던패션위크에서 다양한 예술 후원과 콜라보로 주목을 받은 버버리가 규모를 확대해 10대들에게 영감을 주는 학내 예술 및 문화 프로그램 계획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영국을 대표하는 헤리티지 브랜드 버버리는 크리스토퍼 베일리가 재직하던 시절 런던패션위크를 통해 수많은 예술 후원과 콜라보로 명성을 날렸다. 지난 10월 8일(현지시간) 버버리재단은 다양한 예술 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첫 학내 예술 및 문화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버버리재단과 10대에게 영감을 주는 예술 프로그램을 위해 파트너십을 맺은 예술 단체는 웨이크필드 헵웨스 갤러리(The Hepworth Wakefield), 노던 발레단(Northern Ballet),리드 플레이하우스 극장(Leeds Playhouse). 리드 영 필름(Leeds Young Film) 등이다.
앞으로 4년동안 4,000명의 11살부터 14살까지의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킹스칼리지 런던의 사회학자들에 의한 문화적이고 창조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젊은이들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긍극적으로 그들의 포부를 실현하는 데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0대들의 삶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밝힌 버버리는 "창의적인 학습 효과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젊은이들과 소통하는 효과적인 방법이 대한 이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4개 기관은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실제적인 창조적 예술 경험"을 제공하는 헌신적인 입주 작가와 함께 할 수 있는 학교를 제공한다. 또한 입주 작가들은 지역 사회 전반에 걸쳐 광범위한 영향력을 갖는 공동 이벤트를 만들기 위해 교사 및 학생들과 협력할 예정이다.
각 기관은 연간 2개 학교와 함께 일하게 될 것이며, 8개 학교 모두 4개 기관과 4년 프로그램을 마칠 때까지 협력할 예정이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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