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8-10-04 |
유니클로, 니트·머플러·장갑으로 구성된 '100% 캐시미어 컬렉션' 전개
명동중앙점과 강남점에 스페셜존 구성, 캐시미어의 대중화 선언, 합리적 가격 제안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니트를 비롯해 머플러, 장갑 등으로 구성된, 닿는 순간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는 ‘100% 캐시미어(Cashmere)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와 함께 「유니클로」는 100% 캐시미어 컬렉션으로 구성된 캐시미어 스페셜 존을 10월 중순까지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인 명동중앙점과 강남점에서 운영한다.
캐시미어는 부드러운 감촉과 뛰어난 보온성으로 ‘섬유의 보석’이라 불리는 최고급 소재이다. 울에 비해 더 가늘고 촘촘하여 부드러우며, 천연 소재 특유의 고급스러운 광택을 자랑한다.
또한 무게가 얇으면서도 섬유 속 높은 공기 함유량으로 보온효과가 높아 겨울 시즌 가장 인기 있는 소재이기도 하다. 고급 소재로 과거에는 주로 고가의 브랜드에서만 볼 수 있었으나, 「유니클로」가 지난 2003년부터 100% 캐시미어 스웨터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며 대중화시키고 있다.
「유니클로」는 세계 유명 캐시미어 산지인 내몽골 지역의 우수한 원모만을 엄선하고, 그 중에서도 최상급 솜털만을 사용하고 있다.
또한 세계 최대 규모의 캐시미어 전문 공장과의 협력을 통해 원모 조달부터 상품화까지 일관적으로 관리하며 100% 캐시미어 스웨터를 여성용 8만9천900원, 남성용 9천9천900원 등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색상 또한 독자적인 방법을 통한 염색 과정을 거치며, 장인의 엄격한 품질 관리 아래 수작업으로 봉제 및 마무리 과정을 거쳐 뛰어난 퀄리티를 자랑한다.
또한 「유니클로」는 100% 캐시미어 소재로 만든 크루넥, V넥 및 터틀넥 스웨터 및 가디건뿐만 아니라 머플러와 장갑도 판매한다. 베이직한 색상부터 파스텔톤까지 약 12가지 이상의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되고 있다.
한편, 「유니클로」는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인 명동중앙점을 비롯해 강남점, 잠실롯데월드몰점을 포함한 전국 20여개의 매장에 캐시미어 컬렉션 풀 라인업을 전개한다.
패션엔 허유형 기자
fashionn@fashionn.com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