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 NEW | 2018-10-02 |
신세계인터내셔날 남성 편집숍 '맨온더분', 온라인 전용 '미스터분' 런칭
온라인·모바일 선호하는 밀레니얼 세대 겨냥, 니트·셔츠·팬츠 등 기본 아이템으로 구성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차정호)의 자체 남성 편집숍 「맨온더분(MAN ON THE BOON)」이 올 가을 온라인 전용 브랜드 「미스터분(MR.BOON)」을 새롭게 런칭한다.
「맨온더분」은 이탈리안 클래식 스타일의 캐주얼, 수트 등의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는 남성 전용 편집숍으로, 전국 주요 백화점 및 대형 쇼핑몰을 중심으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맨온더분」은 최근 온라인과 모바일 쇼핑을 선호하는 밀레니얼 세대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온라인 매출이 전년대비 390% 가까이 신장하자 가성비(가격대비성능)와 가심비(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 모두를 잡을 수 있는 온라인 전용 브랜드 「미스터분」을 기획하게 됐다.
「미스터분」은 최초로 달에 착륙한 인류의 개척 정신과 강인한 남성성, 자신감을 가진 남성을 가리키는 단어로, 자신에게 맞는 패션 스타일을 끊임 없이 탐구하는 남성상을 표현한다.
「미스터분」의 제품들은 「맨온더분」 매장을 통해 이미 고객들에게 검증된 아이템만을 골라 온라인으로 판매한다.
직접 입어보지 못하는 온라인 쇼핑의 단점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장, 슈트 등 체형 별 맞춤이나 수선이 필요한 제품 대신 스웨터, 재킷, 면바지, 셔츠 등의 기본 제품을 위주로 구성했다.
여기에 머플러, 장갑 등 다양한 잡화도 함께 출시해 비즈니스와 캐주얼 스타일에 고루 필요한 구색을 갖췄다.
100% 캐시미어 니트 스웨터의 경우 10만원대로 가격을 책정했으며, 활동성이 좋고 편안한 스트레치 데님팬츠와 다양한 색상의 면 팬츠는 7만9천원~9만9천원, 사계절 활용 가능한 옥스퍼드 셔츠나 데님 셔츠 또한 10만원 미만으로 선보인다.
이와 함께 캐시미어 혼방 머플러와 양가죽 장갑 등의 액세서리는 7만9천원~9만9천원으로, 선물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고급 케이스에 포장해 판매한다.
패션엔 이다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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