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2018-10-02

[리뷰 ] 사막 한가운데 정원, 2019 봄/여름 발렌티노 컬렉션

발렌티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피에르파올로 피치올리는 2019 봄/여름 컬렉션을 통해 확일적 상업주의에서 벗어나 꾸띄르 드레스 메이킹과 공예 기술에 대한 감성으로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쇼를 선보였다.



 

스트리트웨어와 소위 인스타그램 브랜드들이 지배하는 시대에 발렌티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피에르파올로 피치올리는 확일적인 상업주의를 넘어서는 판티지를 선보여 갈채를 받았다.

 

2019 봄/여름 발렌티노 컬렉션은 꾸띄르 드레스 메이킹과 공예 기술에 대한 감성으로 풍성하면서도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쇼를 선보였다.

 

걸리시하지 않은 페미닌, 값 비싸지 않은 아름다움, 잘난척하지 않는 겸손 등으로 고객들의 감성적 정서에 딱 맞는 아름다운 피스들을 선보였다.

 

패션쇼는 올블랙 앙상블이 야자수 나무와 선인장의 심플한 배경에서 등장하면서 시작되었고 볼륨 플레이와 테일러링의 궁극적인 진수를 보여주었다.

 

 

먼저 화이트 헤어의 우아한 모델 크리스턴 맥메너미는 불륨감있는 블랙 코튼의 오프 숄더 드레스를 입고 퍼레이드를 이끌었다. 이어 많은 블랙 룩들이 뒤따랐는데 모델마다 효과적으로 다른 캐릭터를 스케치했다.

 

부풀어 오른 이브닝 가운, 몸에 착 붙는 깃털 드레스, 가죽 케이프가 있는 풀-슬리브의 미니 드레스, 레이스 파자마 세트, 와이드-레그 슈트와 주름진 튤 블라우스의 매치가 대표적이었다. .

 

이어 피에르파올로 피치올리는 컬러에 집중했다. 발렌티노의 시그너처인 레드 드레스는 부채 주름 가공으로 계속되었고 벌룬 슬리브의 핑크 타페타도 선보였다. 이어 프린트가 이어졌다.

 

마티스와 고갱이에게 영감을 받은 즐거운 컬러 패턴이 선보였는데, 프린트된 실크 벨벳 파자마, 퍼플과 그린의 소용돌이치는 핸드-프린트가 돋보였다. 스팽글 장식과 깃털이 달린 에머랄드와 라벤더 칼럼 드래스도 돋보였다.

 

 

한편 룩들은 주름을 잡은 드레스와 오버사이즈 셔츠와 같은 신선한 섬머 화이트로 바뀌었으며, 이어 가장 클래식한 발렌티노 색조인 레드로 바뀌었다. 

 

피에르파올로 피치올리의 컬러 팔레트는 숨막히는 주얼 톤의 폭발이었다. 번트-오렌지 스커트와 베리 컬러 탑의 매치, 진한 빨강과 아쿠아 색조의 화이트 셔츠 드레스, 퓨시아 스팽글 팬츠와 민트 깃털 셔츠의 매치가 대표적이다.

 

발렌티노는 액세서리로 유명한 럭셔리 하우스가 아니지만 내년 봄/여름에는 헤비한 골드 귀걸이와 깃털 샌들, 내추럴한 밀집 모자 등 액세서리 제품은 내년 봄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패션쇼 후반부에는 무광택 스팽글부터 밝은 메탈릭 비딩에 이르기까지  완벽하게 장식한 드레스 그룹이 등장했다.

 

피에르파올로 피치올리는 긍극적으로 확일적인 상업주의를 넘어선 환상적인 판타지를 선보여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그의 선택은 탁월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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