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1-04-29 |
엠케이트렌드, 코스피 상장예비심사 승인
6월 유가증권시장 상장 목표
엠케이트렌드(대표 김상택)가 지난 4월 22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엠케이트렌드(전신 주식회사 티.비.제이.)는 1995년 설립된 패션의류전문 기업으로, 「티비제이(TBJ)」를 시작으로 「버커루(BUCKAROO) 」 「앤듀(ANDEW)」 등 3개의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런칭하며 캐주얼 전문 기업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뤘다.
지난해에는 매출액 2천113억원, 당기 순이익 13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각각 17%, 15% 증가한 수치다. 각각의 매출 비중으로 보면 간판 브랜드인 「TBJ」가 825억원, 「버커루」가 871억원, 「앤듀」가 417억원으로 3개 브랜드 모두 매년 최고 매출을 경신하며 균형 잡힌 성장세를 보였다.
또한 올해 1/4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대비 22% 상승한 것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어, 이러한 여세를 몰아 올해 역시 최고 매출 기록을 경신 할 것으로 보인다.
엠케이트렌드는 240만주 가량의 상장공모를 잠정 계획하고 있다. 주당공모가액은 8,000원~10,000원(액면가 500원)이며, 이를 기준으로 공모금액은 192억원~240억원이 될 전망이다. 주관사는 우리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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