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2018-09-18

[리뷰] 패션위크 첫 데뷔작, 2019 봄/여름 알렉사 청 컬렉션

세계적인 스타일 아이콘 알렉사 청이 드디어 자신의 패션 라인 '알렉사청'으로 2019 봄/여름 런던패션위크에서 데뷔 컬렉션을 치루며 디자이너 경쟁 세계에 본격 뛰어들었다.



 

세계적인 스타일 아이콘 알렉사 청이 드디어 2019 봄/여름 런던패션위크에서 자신의 패션 라인 '알렉사청(Alexachung)'으로  데뷔 컬렉션을 개최하며 패션 디자이너 경쟁 세계에 본격 뛰어들었다. 

 

영국출신의 알렉사 청은 모델에서 TV 진행자로 그리고 잇걸로 변신하면서 세계적인 팬층을 거느린 워너비 스타로 성장했다. 그녀는 시크한 매력이 돋보이는 프렌치 시크의 원조로 오브제 등 국내 다수의 여성복 브랜드들이 광고 모델로 캐스팅하며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 

 

메이드웰, AG진 등 수많은 패션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을 성공시키며 패션 사업에 대한 재능을 드러낸 알렉사 청은 지난 2017년 5월 자신의 패션 라인 알렉사 청을 처음 선보였다.

 

알렉사 청은 전통적인 공식 패션위크의 압박과 경쟁에서 벗어나 그도안 테마 파티 등을 컨셉으로 몇시즌 소규모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하며 천천히 자신의 라인을 구축했다.

 

 

결국 그녀는 이번 2019 봄/여름 영국패션위크에서 자신의 이름을 건 라인으로 공식 데뷔 컬렉션을 공식적인 런던패션위크 디자이너로 도약했다.  

 

지난 9월 15일(현지시간) 알렉사 청 런던 컬렉션이 개최된 빅토리아 하우스에는 주요 에디터들, 영국 모델 데이지 로 등 동료 잇걸들이 붐볐으며 영화배우 스티브 쿠건이 패션 쇼장 앞좌석에 나타났다. 한편 전 남친인 영국 출신의 가수 해리 스타일스도 참석할 것이라는 소문이 있었지만 나타나지 않았다.  

 

70년대 공포영화를 떠올리며 창문이 잘려나간 나무 구조물에서 모델들과 함께 시작된 2019 봄/여름 알렉사청 컬렉션은 테마는 여행과 스타일이 있는 런웨이 무대를 선사하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알렉사 청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플래티넘의 후원을 받아 개최하는 컬렉션임을 감안해 여행에서 영감을 받은 아이템들을 제안했으며 그외 다양한 알렉사 청 스테이플이 가득했다.

 

비닐 레인 방수 외투, 빈티지 디테일이 매력적인 실크 파스텔 드레스, 토끼와 엽서 모티브가 특징인 프린트, 브런트 오렌지 실크 스커트와 매치된 머스타드 슈트와 같은 70년대와 80년대에 대한 다양한 콜백, 버킷 햇과 젤리 샌들 등이 대표적이었다.

 

 

브라운 스웨이드 트렌치는 히트 아이템으로 이미 낙점을 받았으며, 허벅지 위에까지 슬릿이 들어간 스팽글 장식 드레스나 혹은 모조 다이아몬드 스트랩이 달린 블랙 실크 슬립드레스처럼 보다 섹시한 요소들은 알렉사 청 스타일 분위기를 추가하기 위해서 기발한 피스로 커팅되었다.        

 

알렉사 청은 이번 시즌 컬렉션에서 신발과 가방의 경우 주주 신발(JuJu Footwear), 퍼스피 토트 코(Pacific Tote Co) 그리고 수페르가(Superga)와 협력했다. 그녀가 앞으로 디자이너로서 커리어를 쌓아가면서 어떤 브랜드와 콜라보를 진행할지 벌써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아마도 내공이 생기고 경력이 쌓이면 잡화 부문 역시 협찬이 아닌 자신의 개성이 담긴 라인으로 확장할 것으로 보인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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