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18-09-06 |
'핫 시스터즈' 지지-벨라 하디드, 테니스 관람 패션은 섹시한 버튼-다운!
지지 & 벨라 하디드 자매가 2018 US 오픈 테니스 대회를 동방 관람했다. 이들 자매는 테니스장 패션으로 어깨를 드러낸 버튼-다운룩으로 섹시미를 극대화시킨 해체주의 패션을 선보였다.
컨템포러리 패션을 주도하는 핫 시스터즈, 지지-벨라 하디드 자매는 지난 9월 5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리는 2018 US 오픈 테니스 대회를 동반 관람했다.
스타일은 다소 달랐지만 마치 두 사람 모든 약속이나 한 듯 어깨를 드러낸 섹시한 해체주의 버튼-다운 룩을 입고 경기장에 나타났다. 올 여름 섹시 섬머 패션의 피날레였다,
먼저 동생인 벨라 하디드는 마치 트렌치같은 해체주의적인 화이트 버튼-다운 드레스를 선택하고 여기에 앵클 색스, 아디다스 스니커즈, 골드 후프 귀걸이, 카모 디올 백을 매치했다. 언니 지지 하디드 역시 비비안 웨스트우드의 스트라이프 패치워크가 돋보이는 해체주의적인 버튼-다운 셔츠(약 52만원)를 선택했다.
특히 바이커 쇼츠에 대한 명확한 개취를 가지고 있는 지지 하디드는 디어 프란시스의 격자무늬 슬라이드(약 33만원)와 남친 이름인 'Zayn' 이니셜이 들어간 섬세한 주얼리로 섹시한 스타일링을 마무리했다.
버튼-다운의 다른 버전인 드레스와 셔츠를 선택한 이들 하디드 자매의 룩에는 한가지 공통점이 있었다. 바로 단추를 풀어 어깨를 강조한 섹시 버전이었다.
베트멍 효과의 하나인 해체주의적인 버튼-다운 룩은 하디드 자매의 단추를 풀어해친 과감한 패션 센스로 인해 올 가을 스트리트에서 핫 아이템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다양한 각도에서 이들 자매의 섹시한 패션 센스를 엿보자.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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