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8-09-04 |
패션 컨설턴트 '카밀'이 제안하는 2018 F/W 스타일링 스토리
앤아더스토리즈, '카밀 비도 와딩턴'과 콜라보레이션 스타일링 스토리 작업 진행
H&M그룹의 여성 브랜드 「앤아더스토리즈」가 유명 스타일리스트이자 패션 컨설턴트 '카밀 비도 와딩턴'과 함께 스타일링 스토리 작업을 진행했다.
스타일리스트이자 패션 컨설턴트인 '카밀 비도 와딩턴'은 예상을 깨는 과감한 패션 화보와 누구와도 닮지 않은 그녀만의 독창적인 스타일로 잘 알려져 있다.
「앤아더스토리즈」의 이번 ‘스타일링 스토리’는 캡슐 컬렉션에서 카밀이 직접 선택하고 스타일링해 입은 착장을 통해, 단 몇 벌의 옷 만으로도 다양한 레이어링과 창의적인 스타일을 만들 수 있는지 보여준다.
카밀의 파리 아파트에서 진행한 화보 촬영에서 집안 곳곳에 쌓인 수많은 책과 음반을 통해 그녀의 삶을 엿볼 수 있었다.
카밀은 "스타일링할 때, 상상의 캐릭터를 만들고 그에 관한 작은 이야기를 만드는 걸 좋아한다. 모순과 기이함으로 가득한 이야기를 상상한다. 스타일링이 스스로도 재미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다소 걱정이 되더라도. 평범한 스커트에 셔츠나 예술적인 장신구를 매칭하거나 유행에 안 맞는 스커트에 섹시한 슈즈와 좋은 블라우스를 매칭하기도 한다. 퍼스널 스타일링에 대한 강의는 어렵다. 당신이 좋아하는 컬러와 텍스처를 선택하되 약간의 모험 요소를 더하면 자신의 안전지대를 확장하고 자신감을 심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앤아더스토리즈」의 스타일링 콜라보레이션에는 스타일리스트부터 패션 에디터, 포토그래퍼, 작가 등 영감을 주는 많은 이들이 참여했다.
엘리사 날린(Elisa Nalin), 수지 버블(Susie Bubble), 알리스 고다르(Alice Goddard), 아다 코코사르(Ada Kokosar), 가랑스 도래(Garance Doré), 베아 애커룬드(Bea Åkerlund) 등이 자신들의 다양한 스타일링을 선보인 바 있다.
패션엔 허유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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