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8-08-31 |
라코스테, 가로수길 플래그십 '르클럽' 컨셉으로 리뉴얼 오픈
우드와 화이트톤에 테니스 연상되는 역동적이고 고급스런 분위기 제안
프랑스 프리미엄 캐주얼 브랜드 「라코스테(LACOSTE)」가 한국 내 플래그십스토어인 가로수길점을 ‘르클럽’ 컨셉으로 리뉴얼 오픈했다.
이번에 리뉴얼된 플래그십스토어는 브랜드 헤리티지인 테니스에서 영감을 받아 꾸며진 디스플레이와 고객 동선을 고려한 구성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전설적인 테니스 선수 르네 라코스테(Rene Lacoste)가 1933년 피케 소재로 만든 짧은 소매의 테니스 셔츠 ‘L.12.12 폴로 셔츠’를 개발하며 자신의 상징인 악어를 새겨 넣은 것에서 시작한 브랜드 「라코스테」는 브랜드 헤리티지에 기반해 인테리어 컨셉을 해석, 개발했으며 그 결과로 이번 ‘르클럽’ 스토어가 탄생하게 됐다.
테니스를 통해 연상되는 역동적이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전체적인 매장의 인테리어는 우드와 화이트톤으로 완성됐다.
매장 곳곳에서 테니스 코트를 연상시키는 컬러 포인트와 코트라인을 발견할 수 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1층은 맨, 2층은 우먼과 라이브로 꾸며졌으며, 지하 1층 쇼룸이 추가로 구성됐다. 쇼룸에서는 「라코스테」의 스페셜 컬렉션 소개를 비롯해 브랜드 히스토리와 테니스 헤리티지를 풍부하게 느낄 수 있는 디스플레이, 폴로 이니셜 자수 서비스룸, 테니스 라커룸을 구현해놓은 휴식 공간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라코스테」는 가로수길 플래그십스토어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30일(목) 진행된 행사에서 18 F/W 컬렉션 공개와 함께 VR 체험, 포토부스, 글렌체크 김준원의 디제잉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패션엔 이다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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