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18-08-22 |
이영애, 우아미 가득한 고혹적인 블랙 드레스룩 '미모는 세월 역주행'
짙은 톤 의상과 음영 메이크업으로 완성한 뷰티 화보...고품격 우아미의 정석
배우 이영애가 변함없이 우아한 근황을 전했다.
이영애는 13년간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코스메틱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럭셔리 매거진 뷰티 화보를 촬영하며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 화보에서 이영애는 스킨케어부터 메이크업까지 각기 다른 컨셉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이영애만의 신비로운 아름다움을 여실히 보여줬다.
특히 고급스러운 윤기가 감도는 피부로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긴 촬영에도 지치는 기색 없이 스텝들을 응원하며 분위기를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공개된 화보 속 이영애는 특유의 신비로운 카리스마와 한층 깊어진 눈빛으로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를 표현해내며 대체 불가능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프린지 장식이 들어간 블랙 원피스에 레드 오렌지 컬러의 립 메이크업을 더해 한층 고혹적인 분위기를 완성하거나, 리본타이가 돋보이는 블랙 시스루 의상과 음영 메이크업으로 독보적인 아름다움을 과시했다.
또 멋스럽게 드레이핑 된 버건디 오프숄더 티셔츠로 가녀린 쇄골라인을 뽐냈고, 풍성한 퍼프 소매의 화려한 블랙 드레스를 완벽 소화해 블랙스완을 연상케 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사람의 시선을 주목시키는 건 외적인 아름다움이지만 마음을 움직이는 건 내면의 아름다움이더라"며 "외면과 내면의 조화를 이뤄 오랜 시간이 지나도 두고두고 빛을 발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이영애는 지난 5월 14일 크랭크인한 영화 '나를 찾아줘'로 13년만에 스크린에 복귀할 예정이다.
<사진 제공: 럭셔리 매거진>
패션엔 이다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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