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18-08-11 |
'최연소 여성 부자' 카일리 제너, 21번째 생일 파티룩 '관능적인 핑크!'
최연소 여성 부자 카일리 제너의 21번째 생일 파티가 실시간으로 포스팅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카다시안-제너 패밀리의 자매들이 모두 출동해 그녀의 생일을 축하해주었다
미국의 최연소 자수성가형 여성 부자로 선정된 카일리 제너가 지난 8월 10일(현지시간) 21번째 생일 파티가 실시간으로 인터넷에 포스팅되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로스엔젤리스 델리아에서 열린 카일리 제너의 21번째 생일 파티는 무려 1억 명이 넘는 그녀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들이 반응했다. 특히 반짝이는 핑크 보디슈트를 입은 사진은 630만 명 이상이 '좋아요'를 클릭했고 댓글은 3만7천7백개 이상이 달렸다.
킴 카다시안의 이복 동생이자 켄달 제너의 친동생인 카일리 제너는 1억1,100만명에 달하는 인스타그램 팔로워와 2,500만명에 달하는 트위터 팔로워를 거느린 소위 말하는 소셜미디어의 거물이다.
카다시안-제너 가문의 막내로 지난 2016년 자신의 이름을 건 화장품 브랜드를 시작한 카일리 제너는 현재 자산 규모 9억달러(약 1조 129억원)의 사업가로 뷰티 제국을 이끌고 있다.
엄마가 된 이후에도 대담한 스타일을 즐겨입는 잇걸로 가는 곳마다 파파라치 앵글의 초점이 된다.
↑사진 = 카다시안-제너 패밀리의 5자매(좌로부터 클로에 카다시안, 코트니 카다시안, 카일리 제너, 킴 카다시안, 켄달 제너)
카일리 제너는 생일 파티 동안 가족과 친구들 사이에 둘러싸여 있었으며 4명의 언니들이 모두 출동해 그녀의 생일을 축하해주었다.
세계적인 딸 부잣집 카다시안-제너 패밀리 5자매는 코트니 카다시안, 킴 카다시안, 클로에 카다시안, 켄달 제너, 카일리 제너로 '패션계의 독수리 5자매'로 불린다. 캘빈 클라인의 최고 크리에이티브 경영자(COO) 라프 시몬스도 이들 5자매를 2018 캘빈클라인 가을 광고에 캐스팅 하는 등 5자매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인터넷을 통해 공개된 카일리 제너의 버스데이 드레스는 한 벌이 아닌 두 벌이었다.
먼저 카일리 제너는 섹시한 컷아웃과 측면의 나비 리본 액센트가 돋보이는, 로즈 핑크 새틴 드레스를 입고 생일 저녁 식사 자리에 나타났다. 여기에 그녀는 올가나 파리의 레이스-업 힐과 긴 금발 머리를 매치해 관능적인 보스-레이디 룩을 연출했다.
두 번째 룩에서 카일리 제너는 그녀의 매력적인 몸매 곡선을 완벽하게 감싸는 반짝이는 핑크 보디슈츠를 착용해 열기를 고조시켰다. 그녀는 여기에 디스코-볼에서 영감을 받은 미니 지갑에 밝은 핑크 힐을 매치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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