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8-08-09 |
코치, 파워풀 페미닌 '코치 x 셀레나 고메즈' 컬렉션 출시
코치가 브랜드 홍보 대사인 가수 셀레나 고메즈와 두번째 콜라보레이션 2018 가을/겨울 '코치 x 셀레나 고메즈'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번에는 가방 뿐 아니라 기성복까지 포함된 풀 컬렉션이었다.
코치는 지난 8월 8일(현지시간) 가수 셀레나 고메즈와 두번째 콜라보레이션 2018 가을/겨울 '코치 x 셀레나 고메즈' 컬렉션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코치는 지난 2017년 가을 시즌 셀레나 고메즈와 첫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셀레나 그레이스 백과 액세서리를 선보여왔으며 이번 2018 가을/겨울 '코치 x 셀레나 고메즈' 컬렉션은 가방과 의류라인을 포함한 전체 컬렉션으로 확대했다.
코치의 브랜드 홍보 대사로 활동하는 셀레나 고메즈는 억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어 두번째 '코치 x 셀레나 고메즈' 컬렉션에 대한 높은 호응과 함께 그 영향력은 이미 소셜 미디어에서 강력한 힘을 발휘하고 있다.
셀레나 고메즈는 현재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1억 4천만명의 대표적인 소셜 미디어 셀리브리티다. 그녀가 2016년 코치와 1천만 달러(약 106억원)의 계약을 체결한 이후 코치의 소셜 미디어 팔로어 수는 전년 대비 약 50%가 증가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코치의 평균 사진 댓글 수와 '좋아요'가 셀레나 고메즈와 팀을 이룬 이후 81%나 증가한 사실에 주목하고 있다. 그들이 곧 잠재적인 고객이기 때문이다,
우아하면서 젊은 감성의 시그너처를 반영한 '코치x셀레나 고메즈' 가죽 제품 컬렉션을 출시해 높은 호응을 이끌어낸 셀레나 고메즈와 코치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스튜어트 베버스는 2018년 가을/겨울 시즌에는 보다 업그레이드된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다.
두 사람의 합작품 핸드백, 가죽제품, 액세서리에 이어 의류와 아우터웨어를 포함한 기성복 컬렉션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이번 컬렉션은 셀레나 고메즈의 유쾌한 스타일 감각을 디자인에 반영했다. 장난기 많은 토끼 모티브와 그녀의 필체로 쓰여진 좌우명 'Not perfect, Always me'에 힘을 실어주는 것 등이 포함되어 있다.
레이스로 마무리된 예쁜 실크 슬립, 울트라-소프트 스웨터, 레트로 영감을 받은 파스텔의 후드 티 등 기성복 외에 두 사람이 협력한 '본드 백'과 '트레일 백' 등 두 가지의 새로운 백 실루엣이 출시된다. 이 가방들은 부드러운 가죽으로 만들었으며 앤틱에서 영감을 받은 크리스탈과 나비 리본으로 마무리되었다.
코치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스튜어트 베버스는 성명서을 통해 "셀레나가 그녀만의 강력한 관점을 디자인 과정에 반영하고 나는 모든 제품에 그녀의 스타일과 매력이 반영되기를 원했다"고 밝혔다.
셀레나 고메즈의 개인 스타일과 '파워풀 페미닌 정신'이 반영된 2018 가을/겨울 '코치 x 셀레나 고메즈' 컬렉션은 8월 14일부터 온라인과 매장에서 사전 주문이 가능하며, 오는 8월 31일부터 전 세계 코치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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