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1-04-19 |
「찰스 앤 키스」
싱가폴 SPA 잡화 브랜드 국내 상륙
트라이본즈(대표 장인만)는 이번 시즌부터 싱가폴 SPA 잡화 브랜드 「찰스 앤 키스(CHARLES & KEITH)」를 전개한다.
「찰스 앤 키스」는 1996년에 런칭한 브랜드로 엣지와 섹시를 컨셉으로 ‘찰스 앤 키스’ 라인과 2007년부터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핸드메이드 디테일로 고급스러운 감각이 돋보이는 ‘찰스 앤 키스 시그니처 라벨’로 나눠 전개되고 있다.
현재 30개국 27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합리적인 가격과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싱가폴 대표 잡화 브랜드로 인기를 얻고 있다.
트라이본즈가 풀어낼 「찰스 앤 키스」의 고객층은 새로운 트렌드에 대해 흡수력이 강하고 빠른 변화를 추구하는 이들로 26세부터 29세의 메인 타겟과 19세부터 35세의 서브 타겟으로 접근한다.
제품은 슈즈 74%, 시그니처 라인 8%, 가방 14%, 벨트 2%, 선글라스 2%로 구성해 토털 액세서리 코디네이션이 가능하게 했고, 가격은 7만원대~13만원대로 선보인다.
이들 아이템은 베이직과 트렌디한 감성이 믹스된 메인 상품으로 진행되며 국내에서도 고급라인인 시그니처 라벨을 전개해 상품 세분화를 꾀한다.
국내 런칭 첫 시즌 「찰스 앤 키스」는 PPL과 스타 마케팅으로 신상품을 집중 노출하고 홈페이지와 블로그, SNS를 통해 고객들과 가까이 소통할 방침이다.
또한 서포터즈를 선발해 홍보 효과를 높이고 버스나 전광판, 와이드 등에 광고 노출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방침이다.
이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소싱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는 디자인 콘테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찰스 앤 키스」 디자인 콘테스트에 입상한 작품은 2012년 여름 시즌 상품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또, 대학 축제 시즌에 ‘키스(Keith)를 찾아라!’라는 특명으로 ‘찰스(Charles)’로 선정된 꽃미남들이 구두 사이즈에 맞는 ‘키스’를 찾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배우 니콜 키드만과의 콜라보레이션한 가방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UN 여성발전 기금인 ‘UNIFEM’에 기부하고 에코백과 슈즈 라인 출시, 유방암 재단 기금 마련을 위한 브로치를 판매 하는 등 다양한 나눔 행사도 이어간다.
「찰스 앤 키스」는 오는 4월 27일 명동 눈스퀘어 매장에 오픈을 시작으로 쇼핑몰과 플래그십스토어, 백화점, 아울렛 등 유통 채널을 다각화해 서울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유통망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이에 대해 브랜드 관계자는 “ 「찰스 앤 키스」는 국내 브랜드와 동대문 수제화 대비 경쟁력 있는 가격대와 아시아인 발 체형과 테이스트에 맞는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이미 국내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이에 타겟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하고 소통함으로써 브랜드 인지도 확산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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