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8-08-07 |
여름 무더위에 '브라톱' 인기폭발! 비비안 전년비 160% 신장
간편한 착용에 무봉제 접착방식으로 봉제선 최소화한 '퓨징 브라톱' 인기
요즘 같은 무더위에는 안에 입은 속옷까지 거추장스럽게 느껴질 때가 있다. 평소에 불편함 없이 착용하던 브래지어조차 답답하게 느껴진다면 간편하게 입을 수 있고 가벼운 ‘브라톱’이 제격이다.
브라톱은 민소매 티셔츠를 입듯이 편하게 입을 수 있어 여름에 더욱 유용하다. 특히 무봉제 접착방식으로 봉제선을 최소화한 ‘퓨징 브라톱’이 인기다.
와이어와 훅앤아이가 없어 피부 자극이 덜하며 얇은 티셔츠 안에 입어도 속옷이 드러나지 않아 깔끔한 실루엣을 연출해준다는 장점이 있다.
물놀이 필수 아이템인 래시가드 안에 마땅히 입을만한 속옷이 없어 고민한다면 퓨징 브라톱을 챙겨 가면 좋다 . 몸에 달라붙는 래시가드 안에 입어도 속옷이 도드라지지 않는다. 기록적인 폭염에 퓨징 브라톱을 찾는 수요도 급증했다.
남영비비안의 「비비안」이 출시한 '퓨징 브라톱'은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판매량이 작년 동기대비 160% 나 증가했다.
퓨징 브라톱이 인기를 얻게 된 이유로 간편하게 착용할 수 있다는 장점 외에도 , 안정적인 착용감을 준다는 점도 한 몫 한다.
앞부분에는 형태가 잡힌 컵이 있고, 등 부분에는 브래지어의 날개 역할을 하는 신축성 있는 밴드가 있어 가슴 전체를 안정적으로 잡아준다. 밋밋한 가슴라인이 걱정된다면 볼륨 패드를 넣어 조절할 수도 있다.
함께 출시된 팬티 역시 봉제선이 없어 얇은 스커트 안에 입기 좋다. 윗배 부분에는 신축성 좋은 파워네트 원단이 군살을 잡아줘 보정효과도 느낄 수 있다.
패션엔 이다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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