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8-08-06 |
프로엔자 슐러, 그레이트풀 데드 캡슐 컬렉션 출시
지난 2002년 탄생한 뉴욕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브랜드 프로렌자 슐러가 미국의 전설적인 록 밴드 그레이트풀 데드를 기념하기 위해 캡슐 컬렉션을 출시했다.
듀오 디자이너 잭 맥콜로(Jack McCollough), 라자로 헤르난데즈(Lazaro Hernandez)가 이끄는 미국 브랜드 프로엔자 슐러가 그레이트풀 데드 캡슐 컬렉션 출시했다.
지난 8월 4일(현지시간) 출시한 캡슐 컬렉션은 프린트로 재창조된 록 밴드의 휘장이 특징이다. 검은 원 안에 불필요한 것은 모두 뺀 빨간 벼락은 워너 뮤직 그룹의 라이센싱으로 제작되었으며 크림색 배경의 무한대 프린트가 특징이다.
캡슐 컬렉션에는 의류와 액세서리 포함 8가지 피스로 구성된다. 가죽에 프린트를 하고 실버 하드웨어로 마무리한 그레이트풀 데드 디자인의 다수의 핸드백과 1970년대 스타일의 두꺼운 우븐 스트랩으로 프린트를 강조한 니트웨어가 포함되어 있다. 가격대는 185유로(약 24만원)~2,095유로(약 273만원)이다.
한편 그레이트풀 데드(Grateful Dead)는 미국의 6인조 록 그룹으로 1967년 1집 앨범을 낸 이후 미국 샌프란시스코 지역의 히피 문화를 이끌었으며 공연에서의 즉흥 연주로도 유명하다.
'라이브/데드(Live/Dead) '워킹맨스 데드(Workingman's Dead)' '아메리칸 뷰티(American Beauty)' 등이 대표앨범으로 꼽힌다. 1994년 로클론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으며 1995년 그룹이 해체되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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