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8-08-02 |
아디다스, 아티스트 '도끼'와 함께 한 '피오디 시스템' 캠페인 공개
90년대 러닝화 감성을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술력으로 재해석한 스니커즈 선보여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가 새로운 P.O.D System(피오디 시스템) 캠페인을 런칭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디다스」의 과거 아카이브의 미학과 혁신적인 오늘날 디자인의 연계성을 표현했으며 과거에서 받은 영감으로 새로운 시대를 개척한다는 메시지를 담고있다.
「아디다스 오리지널스」는 캠페인을 통해 과거 아카이브에 대한 향수와 새로운 혁신이 조합된 P.O.D System을 선명하고 또렷한 비주얼로 담아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공개된 새로운 'P.O.D-S3.1 스니커즈'는 1995년 「아디다스」 러닝화에 영감을 받아 완성됐다. 어퍼는 니트 소재로 구성되어 신발이 가진 구조를 더욱 도드라지게 보여주며, 러닝의 포듈라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독특한 아웃솔이 특징이다.
발 뒤꿈치에는 「아디다스」의 부스트 기술력이 적용됐고, 발 앞 부분의 EVA 기술력과 1995년 러너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착지점에서 발생하는 충격을 흡수하고 편안한 안정감을 제공하는 쿠셔닝으로 개발된 Point of Deflection(P.O.D)에서 영감을 받은 토션 시스템이 발 전체를 안정감 있게 잡아준다.
특히 이번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의 캠페인 필름에는 힙합 아티스트 '도끼'가 참여해 화제다. 이 필름은 아디다스 아시아 태평양에서 직접 제작한 것으로, 도끼는 국내 아티스트 중 유일하게 캠페인에 참여했다.
도끼 외에도 크리에이터로서 아시아 각 지역에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는 가수 루한, 배우 양미, 모델 키코 등이 참여했으며, 독특한 영상미와 함께 개성 넘치는 아티스트들이 등장해 P.O.D System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했다.
패션엔 허유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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